마라톤 풀코스를 공식적으로 최초 완주한 여성

mowl 작성일 20.06.09 18:42:32
댓글 3조회 1,486추천 3

159169573280056.jpg

159169573264472.jpg

 

"캐스린 버지니아 스위처(Kathrine Virginia Switzer)"

1966년, 시러큐스 대학교의 학생이었던 그녀는 학교 신문에 실을 기사를 작성하려고 보스턴 마라톤을 취재하였다. 그러던 중 변장을 하면서까지 마라톤에 참가하여 처음으로 완주한 여성인 로베르타 깁(Bobbi Gibb)의 이야기에 감명을 받았다.

1967년, 보스턴 마라톤에 정식 참가하였다. 당시에는 성별란이 따로 없었으며, "KV 스위처"로 서류접수에 성공, 참가하였다.

시합 도중 대회 감독관 겸 조직위원장인 조크 샘플(Jock Semple)이 그녀를 붙잡아 경기번호를 떼어내어 하였지만 그의 남자인구인 토마스 밀러(Thomas Miller)가 그를 제지, 4시간 20분의 기록으로 완주에 성공하였다.

그녀의 출전 이후 여성의 마라톤 참가는 금지되었다. 그러다 1972년 보스턴 마라톤부터 여성 마라톤 경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1984년 하계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출처, 전체보기:

https://ko.everipedia.org/wiki/lang_ko/캐스린_스위처

 

 

mowl의 최근 게시물

자유·수다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