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놀이터에서 같이 놀다가

미리내래 작성일 21.02.06 12:14:17 수정일 21.02.06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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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걸 워낙좋아해서 아들 둘데리고 놀이터 나가서 놀아주다보니,

그 시간에 애엄마는 집안 청소하고,

종종 두리서 역할을 바꿔서 할때도 있고 같이 나갈때도 있고요,

 

다른 애들 어머니들이랑 종종 마주치기도 하고 그러는데

몇몇 어머니들이 종종

** 아빠지요??

네네.

** 아빠 참 멋쟁이세요~

 

40중반되서 저런얘기들으니 설레네요.

들어와서 애엄마한테 얘기했더니

 

그말은 시어머니가 멋쟁이란말이갰네….

당신 시어머니랑 똑같이 생겼거든 ㅋㅋㅋㅋ

(그럼 내가 내엄마 닮지 옆집엄마 닮냐..)

 

뭐그건그렇고 기분은 암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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