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서 잠시해방되서, 꿀같은 유투부 영어 관련 알고리즘을 타다가,
일본에 사는 어느 영어사용 유투버가 여자 택배직원 일상을 담았는데..
흠…
한국에서 저정도 외모에 저나이에 택배일하면… 주변에서 제뭐지?????
일하다가 무슨일 당할수도 있겠다, 왜저걸?? 그런 반응이 나올듯 하네요.
유럽이랑 미국에서 잠시 거주했던 경험상 거기도 사실, 그렇거든요.
모델같은 아가씨가 버스 운전하고 ㄷㄷㄷ
혼자 일하고 사업하는 자동차정비소 사장이 막 30대초 이쁜 여자분이고 막…
영상보니 정말 그냥 담담하게 평범한 여직장인의 모습을 담은건데 ㅋ
이런거 보면 아주가깝고도 한국에 만만치 않은 외모지상의 일본보다도
참 선입견이 쎄고 남에 눈치 심하게 보는 한국이구나 하는 생각.
그중에서도 너무 너무 공주처럼 받들어모시듯 키워진
한국여자들..
니가 어디가 못나서 택배노동자하니 이년아!! 정신차려!!
라고 하실께 분명한 한국 어머니들.
훈훈하면서 씁쓸한 영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