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어버이날은 맞이하여 어머님의 친자매인 이모 두분을 만났다고 하더군요
어른들 모이면 다 그렇자나요 누구 어디에 취직은 했냐 장가는 갔냐 시집은 갔냐
그렇습니다 저는 외동 이지만 결혼이랑 연애도 배추 포기 한 남자인데
다들 장가 가고 시집가고
애기들 잘 나아서 살고 있더군요
거기서 뼈때리는 질문 여자는 있고?어머니가 거짓말 하셨답니다 있다고ㅋㅋㅋ
왜 없다고 하지 그랬어 물어보니 자존심 상하더랍니다 아이고 어머니 불효를 했네요 제가…
이것 참 씁쓸하쥬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