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12시 넘어서 돌아와서 사진이 이렇게 됐네요 ㅋㅋ
2일차 밤부터입니다
사실 저 두개에 산미궬 갔다놓고 먹을랬는데
템플스파이스크랩에서 맥주주문을 당해버려서 그만 ㅠㅠ
망고하나 먹고 잤습니다
스타후르츠는 씻어서 덥썩 물어봤는데
그대로 버렸어요
먹을맛이 아니네요 ㅠㅠ
피망 생으로 먹는 느낌임
저도 피망은 참 좋아하는데 요리 안하고 그냥 쌩으로 먹는건 좀 아니죠?
더군다나 저 거대한 크기를... ㅋㅋ
3일엔 6시30분쯤 인났는데
너무 피곤해서 망고하나 주워먹고 억지로 10시까지 꾸역꾸역 자고
씻고 바로 점심먹으러 갔습니다!
딤! 섬!
뭐 유명한 딤섬들 종류별로 시켜서 먹은거같아요
핫가헉이라는 저렴한 딤섬집가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원화 기준 만원정도 낸거같아요
저 찐빵같은건 속에 바베큐양념이 된 돼지고기가 있었어요
제 입맛에 아주 딱 맞았습니다! 으히히히
차슈바오라고 한다네요
저 반투명한건 하가우! 왕짱큰새우가 들어있어요
속살이 톾퇅 터지는게 아주 아...... 쓰면서 자꾸 배고프네요
마지막껀 슈마이! 저것도 꽤 맛있었어요
춘권은 먹고싶지만 제가 당근을 못먹는관계로 ㅠㅠ
왠지 들어있지만 빼달라고도 못해서 포기했습니다
3일차 힐링포션 핑크구아바 1호
이것은 리포센터
코알라가 오르는거같다고 코알라빌딩인가 코알라타워인가 암튼 그랬어요
근데 저는 코알라를 정말 무서워합니다 ㅠㅠ
얼굴이 넘 무섭게생겼어요
어렸을때부터 트라우마
여행책을 다시 찾아보니 중국은행이라네요
저 밑에까지 갈 기력이 없어서 포기 ㅋㅋㅋㅋㅋ
이건 영국식민지시대의 입법부건물이랍니다
전 모르고 그냥 찍었는데 책 보니까 나오네요
.........
저멀리 공원이 보입니다
너무 멀고 계속 오르막길이라서 지칠대로 지친데다가 ㅠㅠㅠ
아... 홍콩3G로 하는 GPS는 자꾸 멋대로 ㅋㅋㅋㅋㅋㅋㅋ
길을 수도없이 잃어서 그냥 힘들어서 포기했어요
그리고 저는 이때부터 지도를 보며 시계의 나침반을 사용해
군대에서 배웠던 독도법을 이제서야 쓸모있게 사용하게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교대 이후로 첨해보는 독도법을 이렇게 유용하게 쓸줄 몰랐어요
이 순간이후로 GPS는 절대 믿지 않습니다
그저 지도를 읽으며 길을 찾아갔어요 ㅋㅋㅋ
성 요한 성당이라네요
저는 종교를 믿지 않아서 그렇게 관심은 없었는데
그저 그늘이 있어서.............
ㅠㅠ
옆에는 바로 청공공원이 있었습니다
청콩공원은 대부분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좀 규모는 작았지만 정말 분위기 좋은 공원이여서 ㅎㅎ
어무니 보여드리려고 동영상으로 쫙 찍었어요
캡쳐해도 표현을 할수가 없어서 사진은 요기까지만 패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입니다
세계 최장거리래나?
출근시간에는 하행으로만 움직이고
그 외에는 상행으로만 움직인다고 하네요
저는 좀만 타다가 도중에 타이청베이커리를 가려고 포기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 캡쳐인데 사진을 안돌렸어요
ㅠㅠ
모니터나 목을 돌려서 봐주세요
즐길 수
것을 환영
뭐라는거야
이틀째 밤의 대만친구가 생각나네요
내가 번역한건 너에게 이런뜻으로 보였구나
니가 번역한건 나에게 이런뜻으로 들렸단다
타이청 베이커리
한국사람들이 많았어요
왠지 부끄러워서 잽싸게 사고 나왔습니다
에그타르트!!!!!!!!!!
입에서 살살녹는데
제가 산건 구워낸지 30초도 안된 따끈따끈한거라
입도 녹을뻔했어요
정말 맛났지만요 ㅎㅎ
홍콩 힐링포션시리즈중에 가장 애용한 두개중 하나네요
전 개인적으로 요거보다는 야자음료가 좀더 맛있었음
기념품인 장미쨈을 사러 온 만다린호텔 내부
아 정신이 없어서 만다린호텔 케잌샵에서 장미잼만 사서 나왔어요
먹고싶은거 정말 많았는데 왜 그냥 나왔지 ㅠㅠ
피곤해서 바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게
완차이역 근처에 있었는데 사진이 하도 맛있어서 갔는데
홍콩에서 후회한게 딱하나 있다면 이걸 먹은거에요
우리나라랑 맛이 다르지도 않으면서 드럽게 비쌌음 ㅠㅠ
직원들이 대부분 불친절했고 주문하고도 1시간30분을 더 기다리고
거기다가 뭔 다른것도 주문하라는데 정말 후회였습니다
근데 다른걸 주문하라고 시킨 이게 너무 맛있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새우는 퇅퇅 터지면서 저 위의 작은 새우들은 아삭바삭하고 이건 정말레알혼또니 맛있었습니다
1시간 30분 기다린것과 꽃게에 대한 불만이 한번에 사라져서 나왔어요
돌아가는 길 호텔 옆에 공터가 있었는데
거기서 태극권하는 홍콩살람들 ㅋㅋㅋㅋ
4일차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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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시는 분은 없겠지만 제가 저멀리 음악을 배우러 다니는 관계로
아마 빠르면 오늘저녁이나 내일 오전에 올라갈거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