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해가 뜨거나, 6시만 되면 눈이 떠지는 시계가 내장이 되어있어서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시간으로 5시에 일어남
억지로 두시간정도 더 잤네요
이틀차 함께 해보아요
어제 편의점에서 산 바훔쿠헨2개와 야자음료수
야자음료수 진짜 맛있어요 으허허
야자 빨아먹는거랑은 다름
바훔쿠헨은 두개 먹으려다가 뒤에 적힌 칼로리 보고 포기
어제는 땀에 쩔어 못본 풍경!
위에 사진 저멀리 리포(코알라빌딩)과 중국은행인가 저게 암튼 그게 보이네요
3일차 사진엔 더 잘보여요 히힛
파크레인 쇼핑가
정말 긴데
정말 볼게 없었던거같아요 ㅠㅠ
그저 저 나무밑에서 더워서 휴식을 취했을뿐
구룡공원!
너무 더워서 땀좀 식히러 들어갔는데
조류녀석들이 보이네요
저 새 부리가 신기하게 생김
우는것도 신기함
암수 두마리 있는데
"꿖" "꽊"
"꿖" "꽊"
이러고 번갈아가면서 우네요
2일차 점심밥
듕귁어 잘하는 형한테 물어보니
소의 지방붙은 뱃살로 만든건데
암튼 맛있었어요 ㅋㅋ
스타페리 선착장 근처에서 빅토리아항 바라보며 찍은 사진들이에요
삼성도 보이네요 엘지도 있었나?
맨 밑사진 젤 높은건물은 저게 세계6번째로 높은거였나
최근에 짱공에 올라온 글 보고 알았어요
찍으면서는 몰랐음 걍 바다보고 찍은거 ㅋㅋㅋㅋㅋㅋ
선착장 근처 시계탑
뭐 유명하댔는데
더워서 정신도 사납고 ㅠㅠ
모르는 듕귁인도 막 길물어보고
현지인처럼 보였나
......???
암튼 대충둘러보고 갔습니다
이날 온도33도씨/습도80퍼센트 정도 찍은거같아요
아니면 말구
침샤추이 근처에서 돌아댕기다가 산 부활포션 특대(망고+코코넛)
아오 목숨을 잃을뻔했으나 부활
어젠 역에서 호텔까지 길 헤멨는데 오늘 나가면서 다 외우고 돌아오면서 길이 익숙하길래
'후후 이제 호텔근처에선 길을 잃지않는다'라고 자랑하는 페북쓸라는데
첫날 발견못하고 오늘 나가면서 발견한 나를 멘붕에빠뜨린 건물을 통과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또 못봐서
40초정도 길잃고 방황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맛나요
비첸향 육포!!!!!!!!!!!!!!!!!!!!
어제먹은 먞쭈가 생각났어요 으허허
이때는 저녁때 벌어질 일을 모르고
이따 혼자 맛있게 먹어야징 하고 씻고 쉬다가 밖으로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육포는 뭐지... 완전건조육포가 아니라서 아주 쫄깃쫄깃하고 육즙이 살아있고 진짜 대박이에요
한국에 가져오고싶었으나 가공육류가 반입금지라ㅠㅠㅠㅠㅠㅠ
진짜 1순위이상의 기념품이 될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한국에도 들어왔다고 하는데 비첸향 이름만이지 관계 없다는글도 본거같고
쓰레기재료로 만든다는 소리도 있고 아무튼 한국에 있다는 비첸향은 비추인거같아요
여기는 몽콕근처 파윤스트리트 플라워마켓이였나?
거기 괭이입니다
홍콩괭이들은 모두 방울을 달고있어요
플라워마켓에서 본 도인 아저씨
잘 안보이지만 어깨엔 까마귀 한마리가 있었어요
후덜덜
새공원 올라가서 찍은 플라워마켓
하지만 새공원은 가게 문 다닫고 하나 열었는데
애 하나 봤어요 ㅠㅠ
금붕어마켓!!!!!!!!
금붕어를 그 뜰채로 뜨는 놀이같은거 하는데
저는 그거 떠도 뭐..... 못가져가니까 포기
구경만 신나게 했어요
맛 아시죠?
그래도 혹시나 홍콩은 다를까 싶어 먹어봤는데
^^;;;;;;;;;;;;;;;;;;;;;;;;;;;;;;;;;;;
후.............
망!고!
ㅋㅋㅋㅋ
20홍콩딸러주고 3개 사서 숙소가서 맛나게 먹었어요
진짜 달고 맛남 으허허허
여기가 템플스트리트 야시장이였나?
아마 그럴거에요 ㅋㅋㅋㅋ
템플스파이스크랩이라는 가게가 그렇게 맛나대서 혼자 갔어요
아.........ㅠㅠ
혼자왔는데 막 ㅇㅋㅇㅋ 하다가 생각에도 없던 먞쭈를 마시게 됨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갯가재 시켰는데
한국에서 먹던 크기의 몇배지 저게........ 어마어마 하게 컸어요
근데 그게 스몰사이즈 달래서 나온거 ㅋㅋㅋ
두번째 스파이스 크랩은 맞은편에 있던 혼자온 사람(남자 대먀래먖ㄷㄻ러)이랑 친해지면서
배부르다고 준거에요
대각선 맞은편에 왔는데 막 자꾸 말걸어서
워쒸 한궈뤈!!!!!!! 막 이러니까 아!!!!!!!! 이러면서
막 자기 제주도 갔던 사진 보여주고 ㅋㅋㅋㅋ
번역기돌려서 대화하는데 둘다 막 대충이라도 번역이 안돼서
중국어 잘하는 형한테 카톡으로 물어보면서 열심히대화하고 같이 술마셨어요 ㅋㅋ
알고보니 대만사람인데 놀러왔대요
스파이스크랩 받아먹으면서 고맙다고 하고
제가 한국에 오면 연락하라고 대접해주겠다고 하니까
마지막에는 자기 라인 아이디랑 주소랑 번호 알려주면서
메모랑이랑 사용해서 막 이래저래 썼는데
그 뜻이
"니가 말하길 내가 한국에 오면 대접해준다 했으니
너도 대만에 오면 내가 대접해주겠다"
라고 형이 알려줌
아직까지는 따로 연락 안하고있어요
중국어를 못하니까요
물론 영어도 ㅠㅠ
저는 둘째날에 비첸향육포와 망고와 스타후르츠(이건 레알 정말 혼또니 맛없었음)와
함께하는 산미구엘은 물건너갔어요
하지만 대만친구가 생겨서 재밌었어요
말은 안통해도 ㅋㅋㅋ
저는 술을 잘 못마셔요 ㅠㅠ
3일차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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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345일차는 아침이나 올려야겠네요
백수지만 피곤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