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건설일로 노가다할때 비싸서 먹어보지 못했던 칠리크랩을 이번에 누가 싱가폴 가보고 싶다고 해서 옛생각도 나고 해서 가서 드디어 먹어보았습니다.
싱가포르를 간다면 기억해야 할 도시가 있습니다. 그것은 "클락키" ㅋㅋㅋ
클락키는 싱가폴 중심부 중에서도 중심부에 있어서 차이나 타운이나 리틀인디아 중간에 있고 센토사하고도 가깝고 마리나 베이샌즈하고도 가깝습니다. 싱가폴 중심부가 장소가 좁아서 거기서 거기지만...(그래서 다 중심부라 말할수 있지만) 그리고 또한가지는 클락키는 싱가폴 강변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싱가폴 칠리크랩의 가장 유명한 맛집은 점보레스토랑(프렌차이즈인데 클락키에도 있음)과 노사인보드 라는 레스토랑 입니다. 싱가폴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칠리크랩과 한가지 더꼽으라면 블랙페퍼 크랩도 무척 맛나다고 합니다.
사우스비치 호텔 1층 로비
원플레이스 래플 이라는 최상층에서 바라본 싱가폴 전경들
어디를 가도 깨끗하고 건축물을 이루고 있는 자재하나하나가 싸구려처럼 보이지 않았고 이런 모두가 이루어져 싱가포르를 형성하고 있음.
파크레지스 호텔 - 여기서 묵었는데 booking.com을 통하여 리뷰평점을 보고 예약하였음. 전철과 가깝고 근처 페이프라이스 몰(한국의 이마트 몰과 같은곳)도 있고 음식점들도 많이 있음. 호텔에서 식사안함....
워낙 중심부에 있어 시내구경하다 덥다 느껴지면 전철타고 호텔와서(한두 정거장) 샤워하고 한잠 자고 다시 나가도 됨...ㅋㅋㅋ 자체적인 조그만 수영장도 있고...특히 한국인 스태프가 있어서...일단 주위에 쇼핑몰 이나 24편의점 위치 사파리투어나 버스도시투어 이런것들 물어보시고 관광해도 됩니다. (booking.com에가 면 하루 4-5만원 부터 100만원 까지 다양한 호텔이 있습니다.)
이것이 칠리클랩인데...처음에는 단맛이 많이 났고 양념류가 우리가 알던 고추가루 양념이 아니여서 입에 안맞았으나 조금 떠먹어보니 맛있었고 특히 걸죽한 국물에 게살을 들이부어져 있어 그냥 떠먹어도 맛있었고 올려진 고수(샹차이)와 궁합이 잘 맞아 향긋하였습니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을정도의 맛은 아니고..단맛이 많이남..이것도 슈가힘인것 같음..ㅋㅋ)
둘이 먹기에 좋은양이 800g 이라고 하던데 저것 하나로 둘이 먹었고 9만원이 약간 못되는 정도임.
옷버리지 말라고 준 앞치마 옆에 가족단위로 온 두테이블은 모두가 한국인..ㅋㅋㅋ 우리는 일본 비즈니스 맨 둘과 둥그런 탁자에서 같이 식사함.
클락키 강변에 위치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점보 레스토랑
클락키를 관통하는 싱가포르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