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떠나기 전 발렌타인 30년을 샀어요
비싼 술이라고 저런 가방에 담아서 주시더라구요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니 기내식은 그냥 간단한 간식 수준
그래도 진에어 보단 내용물이 좋네요
도착해서 버스로 이동하면서 본 오사카의 느낌은 공장들이 많고 강과 다리가 참 많은 도시라고 느꼈다
제일 먼저 간곳은 사슴으로 유명한 나라 공원
과연 듣던대로 사슴이 참 유유자적하게 사람들을 겁내지 않고 어울렸다
나라 공원 구경하기전에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은 뭐 그냥저냥
나라 공원의 동대사로 걸어가는데 땅바닥 곳곳에 사슴똥이 널려있어서 주의해서 걸어야 했음
엄청 거대하다는 불상 구경한번 하고
이건 뭐 소원 빌어서 거는건가 본데 유료 같네요
본격적으로 사슴 구경하는데 주의안내문이 있네요
사슴용 센베이를 팔아요
10개 150엔
이놈의 사슴들이 센베이 가게주의에 죽치고 몰려 앉아서 행인들 삥을 뜯습니다
저는 4번이나 센베이를 사서 사슴님들에게 갖다 바쳤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아쿠아라이너 라는 수상 버스를 한 20분간 타고 관광하고
우에다 스카이 빌딩이라는 곳에 올라가 전망대에서 감상함
뭐 어느 나라 도시를 가든 고층건물 전망대 관광코스는 비슷비슷 하네요
저녁 식사는 모 음식점에서 함박 스테이크를 먹음
후식으로 커피도 주고 사탕도 주고 서비스는 친절하더군요
이틀간 묵을 숙소는 리갈 로얄 호텔이라는데로 묵었는데 뭐 시설은 나쁘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