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철 내부 입니다.인도의 모든 전철역에는(아마도) 저렇게 금속 탐지기가 있습니다.
테러의 위험이 있어서 경비를 상당히 삼엄하게 합니다.
그리고 군인들이 항상 상주해 있고 기관총을 항상 가지고 계십니다.
인도 전철 코인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조잡한 코인입니다.
겉에 꾸뜹미나르 모양이 새겨져 있네요
인도 전철은 상대적으로 깔끔했습니다.
다만 이용객은 크게 많지 않습니다.
왜냐면 비싸기 때문이죠
"어이 동생 여행 기대되?"
"네 형님!"
첫번째 관광지 꾸뜹미나르 입니다.
꾸뜹미나르 유적지 입니다.
짧막하게나마 이 탑에 대해 소개 하자면
193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인두시대의 유적지 입니다.
꾸뜹은 축을 의미하며 미나르는 탑을 의미합니다.
13세기초 붉은 사암으로 만들어졌고
외벽에는 코란의 문구를 도안와해 새겨져 있습니다.
약 800년전 당시 터키계 이슬람인들이 델리에 침입 델리를 정복하면서 승전의 기념과
이슬람 종교의 위대함을 증명하려고 당시에 이곳에 있던 힌두신 비슈누사원이 있던곳에
이슬람 모스크와 함께 건설했다고 전해집니다.
탑주변을 찍어봤습니다.그리고 인도사람들은 동양인을 매우 신기하게 쳐다봅니다.
아 참고로 입장료는 250루피(약 5000원)입니다만 현지인은 10루피(170원)정도 입니다.
환율을 제 여행당시의 환율로 계산했습니다.
우리의 첫 여행은 나쁘지 않구나
유적지 안에서 자고 있는 개찡 참고로 모든 들개들은 광견병이 있다고 생각하라 했습니다.
건들지 않는게 최선입니다.
탑 멀리서 한컷
탑을 둘러 싸고 있는 유적지들인데 저걸 일일히 손수 조각했다하니 새삼스럽게 대단한거 같습니다.
유적지 안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인도 가족
애기한테 신발을 신길 수 있다는건 그들이 돈좀 있는 집안이란 얘기
탑 내부는 뭐 이 정도 입니다. 사실 별거 없어요..
이건 뭐 쉬폰 케익처럼 생겼는데 뭔지 모르겠습니다.
탑은 이 정도로 구경 했고 다음은
인도 타지마할의 모티브가 되었던 후마윤의 묘로 출발 했습니다.
첫날 되게 신기해 했던 릭샤를 타고 출발 했습니다.
릭샤타고 가는도중 차가 밀려 잠시 기다리는데
지렇게 엄마와 아이들까지 대동해서 구걸을 하러 다니는 홈리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저 뒤에 보이는 파란천막이 그들의 집입니다.
그들을 몇푼이라도 쥐어주어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왠만하면 비추천합니다.
한명에게 돈을 주면 주변 거지들이 단체로 몰려 나에게
구걸을 하며 길을 안내주기 때문에 단호하게 거절하는게 현명합니다.
후마윤의 묘 입구
후마윤의 묘 입니다.
묘 내부 2층에서 주변을 찍은것입니다.
묘는 동서남북 모양이 완전 같습니다.
ㄹ릭샤 속도 입니다. 50cc 바이크 보다 느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