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온 싱글인 하이텐션의 무대부분)
뜬끔없지만 엽겟 짤에 가끔 등장하기에 올려봣습니다.
저물어 가는 AKB48?
현재 상황은 그렇다는 것이 정답입니다.
각종 판매량 순위는 여전히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버프를 빼면 거품순위가 되어버리는게 현상황이고 정해진 유료이벤트가
없으면 앨범의 화력을 낼 수 있는 여타 모습이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모 음반대상에서 AKB48이 대상을 받자 이게 일본음반의 현실이라며 수상자가 대놓고
디스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사실상 그렇죠. 총선버프, 총선이후 유료이벤트(악수회, 사메회 영상회 등등)이 없으면
과연 그런 판매량이 나올까? 라는게 지금의 AKB48의 현실입니다.
사실상 음반화력이 곡이 좋다라는 것에서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점입니다.
비정상회담에서 나온 AKB48에 관한 설명중 바로 이 것 총선투표권 획득이나 각종 악수회같은 이벤트에 당선하려고
저렇게 한 사람이 많이 사놓는 장면입니다.
(사실상 저속에 있는 악수회응모권이나 총선투표권 사진 외엔 무쓸모라서 나머지 cd는 헐값에 팔아버리죠.
먹는 걸로 비교하자면 포캣몬 빵에서 스티커만 빼고 빵을 버리는 격이나 비슷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 저렇게 많이 사놓게 만드는 맴버들이 이제 나이가 들고 졸업(탈퇴)할 시점이 되었다는 것이죠.
이미 저런 화력을 지닌 맴버들이 다음엔 총선거에 안 나오겠다라고 공언을 했으니 말이죠. 한 마디로 저런 이벤트로
벌어먹을 48의 상술도 끝날때가 왔다는 겁니다.
지금 뒤늦게 중국 진출을 해봐도 중국에서 밀어주는 맴버는 이미 언제 졸업을 해도 이상할것이 없는 맴버들이죠.
몇 안되는 5~6명이 졸업을 하면 이들의 공백을 매꿀 맴버가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400명 넘는 맴버들이 있음에
도 말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2014년도 이후부턴 그룹에서 라이벌 구도가 없다는 것도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10대가 듣기에도 뭔가 올드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그리고 48이 늘 해오던 상술과 일본 젊은 세대와는 맞지가 않는
면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그룹적인 지원도 부족하면서 무리하게 확장한 결과도 있습니다.
문어발식 확장의 폐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현재 AKB사단은
일본 기준
AKB48(도쿄 아키하바라가), SKE48(아치현 나고야 지역) NMB48(오사카) HKT48(하카타) NGT48(니가타)
STU48(무려 해상에서 노래부르는 그룹이라네요. : 앞으로 나올 예정)
해외기준
JKT48(해외 쟈카르타)에,TPE(예정) BNK(예정)등
수많은 48을 만들어가고 있으나
일부 그룹의 일부 팀은 극장 공연도 못하고 그룹간 불균형한 지원과 기획에
1년 반이 넘었음에도 앨범 하나 못 내는(지역극장아이돌이라 하기엔 48그룹이란 걸고 나온 건데 이건 주관기획사
문제가 아님) 그룹이 있는 운영을 하고 있는데도 그 와중에 다른 그룹을 만들려는 희한한 막장 운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그룹이라지만 결과적으로 본점 팬들이나 다른 지역그룹팬들이 분산된 거라서 그다지 지역그룹으로썬 성공한 편은
아니라는 평이 객관적인 평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리한 확장으로 인해 한 그룹이 정착하기도 전에 다른 그룹을 만들어
그룹의 안정성을 떨어뜨린 운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이먹으면 어느 정도 이상 성과를 내도 운영이 푸쉬를 안해준다라는게 기본이고
16년 들어서 인기스타맴버들의 졸업과 허리를 맡아줘야하는 맴버들이 대거 졸업함으로 인해
이 후 장기성도 문제가 되는 것이 현재의 AKB사단의 모습입니다.
이제 앨범 유료이벤트인 악수회같은 경우를 비교하면 옆 노기자카와 케야키자카의 완매율에
한참 못 미치는 그런 사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사실상 2014년도 악수회 피습사건의 여파로 인한 차세대라인 붕괴사건과
맴버와 각 팀을 변경하는 2014년 최악의 대조각도 한 몫을 했다고 봅니다.
이제 AKB48도 11년이 넘었으니 내려갈 시기도 될때도 되었고 미래의 팬이라고 불리우는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에선 매우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 현재의 AKB선곡도
계속 복고풍으로 나오고 신선함이 없다는게 문제점이죠. (뭐 사실상 선곡도 이젠 직장인풍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10대가 듣기에도 뭔가 올드한 면이 없지 않습니다.)
뭐 2017년도가 과거에 일본 대표 그룹이라고 말을 했던 AKB48의 사활이 걸린 년도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만 솔직히 과거 마에다 아츠코와 오오시마 유코 정도의 임팩트 있는 맴버가 나오지 않는 한
부활은 힘들듯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