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햇살이 아주 맑던날... 당신을 보았습니다.
무언가 보며 해밝게 미소지였던 당신을... 나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그 한 줄기 빛은 나에게 가슴떨리는 설레임으로...
다가갈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슬픔가득한 목마름으로..다가왔습니다.
당신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고, 당신 생각에서 나를 찾을수는 없지만...
당신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나에게는 한 줄기의 햇살이었습니다..........
밤마다 써내린 나만의 그리움에는 당신에 대한 생각으로...
당신에대한 끝없는 갈망으로......
목마른 기다림으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당신을 그릴 수가 없습니다...
따스한 한 줄기의 빛조차 어둠속에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한 줄기의 빛.. 한 줄기의 사랑...
나에게 남아있는건 당신에 대한 나자신의 나약함뿐입니다.
어디 있나요...
내 마음속의 당신은.. 따가운 햇살의 당신은...
이따금씩 바람에 스치워오는 당신의 향기는.... 나를 숨막히게 하는데...
이토록 그리운데....
밤새 지어낸 내 맘의 슬픔도.. 당신의 미소짓는 모습의 기억도....
내 가슴속에 있는데... 내 품안에 있는데....
사랑하는 당신.... 언제나 목마른 당신....
그대는..어둠속의 나를 따스하게 감싸준.. 한 줄기의 빛입니다.....
영...원......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