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아파하는이 11

미쓰타맨 작성일 08.01.21 23: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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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당신에게 말을 붙여보내지 못했습니다.
회사에서 마주친 당신의 미소가 오늘따라 가을 하늘의 새하햔 구름을 연상시켰습니다..
오늘이 아니면 내일은 꼭이라 다짐해*만..
오늘의 맹세는 내일의 빛바랜 다짐입니다.
하얀 백지장..
당신에게 뭔가 말하려...수도 없이 멋진 말을 되내이어 *만..
순간 하얗게 탈색되어버린 머리와 가슴을 후려치는 심장의 떨림만이..
나를 마비시키고 맙니다..
멀리서 눈부시게 밝은 얼굴로 다른 사람들과 있는 당신을 바라보며..
용기 없는 나 자신을 자책해*만..
그래도 당신을 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주체할수 없는 희열을 느낍니다.
어쩌면 난 당신을 향해 파이프라인을 만들고 끈임없이 사랑을 흘려보낸것 같습니다.

당신이 모르게...
앞으로 나는 당신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할수도 있을겁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가겠지만...
이 망설임이 결코 밉지는 않습니다....

당신과 함께한다는 그것만이 함께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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