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화 - 세뇌(Part 2)

새롬새롬 작성일 09.02.14 13: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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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2. 실습

 

2009년 1월 30일

 

"민지야, 20살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해, 네 인생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야. 너가 죽어서 지옥으로 가느냐, 천국으로 가느냐는 지

 

금부터 너 하기에 달렸어. 내가 널 천국으로 보내줄거야.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고? 누누히 강조했지만, 네가 지

 

금까지 익히고 익힌 예술성으로 어떻게하면 나에게 좀 더 멋진 쾌락을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 될 거야. 나 역시 성과가

 

 좋은면 너에게 칭찬의 의미로 쾌락을 줄거야. 나는 무엇보다 네가 시키는 일을 하는 것 보다는 능동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서 나에게 즐거움을 주었으면해. 그렇게 하는 것이 너에게도 도움이 될 거야. 민지야, 사는 게 만만하지 만은

 

 않단다. 너가 잘못을 하면, 난 어김없이 너에게 벌을 내릴 것이고, 너 역시 그 벌을 더 나은 발전을 위한 나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주면 된단다."

 

기용의 나이 현재 34살, 그의 하루 일과는 이렇다. 아침 7시, 20평짜리 지하방에서 나와서 인근에 있는 회사로 출근을 한다.

 

그리고 특별한 회식이나 이변이 없으면 밤 7시가 되면 어김없이 지하방에 다시 나타난다.

 

 

"민지야. 나 왔어"

 

"네, 오빠. 오셨어요? 저녁 안드셨죠?"

 

"응, 오빠가 많이 고파."

 

"조금만 기다리세요. 제가 얼른 저녁 차려드릴게요."

 

"아니,.. 그거 말고.."

 

 

난 민지의 다리를 만지면서 미소를 지었다. 기용의 세뇌교육 덕분에 민지는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 직감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적당히 애교를 부리는 법, 웃는 법 등을 철저하게 배웠다.

 

"아~이 오빠. 아직 시간도 이른 데, 그렇게 절 원하세요? 오빠가 그러시다면 제가 기쁘게 해드릴게요~"

 

민지는 이미 유혹하는 방법과 말하는 방법 등이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 상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등을 쉽게 파악하고,

 

그러한 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멘트나 행동들이 유연하게 떠오르게 된다. 기용은 자신이 만들어낸 민지라는 완벽한 몸매

 

를 가진 여성을 보면서 흐뭇해한다. 자신이 이러한 짓을 하는 것도 나름대로 심리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인권 문제때문에 누가 감히 시도해 보지 않았던, 감금과 세뇌에 대한 이론을 실제로 탄생 시킨 것이다.

 

 

“자. 어디 민지 솜씨한번 보자.”

 

“네, 오빠”

 

 

민지는 기용의 바지에 손을 넣어서 주무르기 시작했다. 가냘프고 작은 손이지만, 부드러운 감촉으로 자지를 살며시 쥐었다

 

폈다 하는 것이 소름끼친다.

 

 

“오빠, 어떠세요?”

 

“음..아주 좋아..요즘 연구를 열심히 하나보지?”

 

“해야 할 일을 하는 건데요 뭐. 헤헤.”

 

“그래 아주 성실하구나. 보기 좋아!”

 

“고마워요.”

 

 

마치 교사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에게 칭찬을 하는 것처럼, 그리고 학생은 그 칭찬을 듣고 겸손해 하는 것처럼 보였다.

 

역시 인간은 후천적으로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구나. 민지는 그러한 환경이 *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당연한 상황으

 

로 받아 드릴 수밖에 없다.

 

 

“자 민지야 여기 엎드려봐. 오빠가 해줄게.”

 

 

기용은 식탁 위로 민지를 올리고, 단추를 하나씩 풀렀다. 하얀 속살이 드러났고, 브래지어 속으로 부풀어 오른 가슴이 보였다.

 

손가락으로 그 곳을 꾸욱 찔러보니 탄력이 대단했다. 기용은 침을 꿀꺽 삼키고, 가슴에 얼굴을 천천히 갖다 대었다. 포근하고,

 

따뜻했다. 그리고 살며시 오른손으로 한쪽 가슴을 주무르고, 왼손으로는 브래지어 끈을 풀렀다. 예전에 가슴이 작으면

 

어떡할까, 함몰유두면 어떡할까 걱정을 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c컵 정도는 되었고, 젖꼭지도 핑크빛을 띄면서 보기 좋게

 

익었다. 기용은 사정없이 유두를 깨물고, 빨기 시작했다. 민지는 신음을 토해내면서 눈이 풀어졌다. 그는 서서히 민지를 눕히

 

고, 치마 속으로 머리를 집어넣어, 팬티위로 풍기는 보지냄새를 맡았다. 끈적끈적한 냄새가 풍겨왔다. 혀로 클리토리스 부분

 

을 살짝 스치니, 그녀는 움찔하면서 흥분하기 시작했다. 양쪽 손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허벅지를 쓸어내리고, 엉덩이를 주물

 

렀다. 정말 양 손바닥으로 한 움큼 쥐어지는 것이 역시 자기여자라는 느낌이 들었다. 팬티를 벗기고, 까칠까칠한 보지털을

 

느꼈다.

 

 

“민지야 여기 면도했니?”

 

“아~ 지저분한 거 같아서 예쁘게 해봤어요. 어떠세요?”

 

“괜찮네.”

 

 

동양여자보지가 시커멓고, 보지털도 지저분하게 나있는 것이 불만이었던 기용은 마치 서양보지처럼 깨끗하고, 털도 깔끔하

 

게 정리된 민지의 보지를 보고 감탄했다. 손가락으로 느껴지는 감촉도 매우 신선하고 쫄깃쫄깃했다. 보지에서는 애액이 흘러

 

내리고 있었다. 그 곳만 도려내서 먹어보고 싶은 생각마저 들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그는 바지를 내리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오늘도 일용할 보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를 마치자마자, 보지에 쑤욱 찔러넣었다. 하아.......순도 100%를 자랑하는 자연산 보지다. 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돼지고기가 아니라, 집에서 정성들여 사육한 돼지를 잡아먹는 것이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것이다. 아무도 탐할 수 없고,

 

오직 자기만이 먹을 수 있는 나만을 위한 것이다. 마치 보지가 숨을 쉬기라도 하듯, 그 곳을 2초에 한번 씩 기분좋게 조여

 

왔다. 평소에 20분이상은 해야 나올만큼 정력이 센 그였지만, 민지 앞에서는 5분을 채 넘지 못하고 사정을 하고 만다.

 

 

“오~ 장난아니야... 곧 나올거 같다 민지야. 후...아....아아아아.”

 

“하아악..으......하아..하아...오빠 제 얼굴에 세례를 해주세요.”

 

“아니야. 오늘은 안에다가 뿌려줄게.”

 

“아...오빠...네....”

 

“싸....싼다......끄...................카아.............후...”

 

“고맙습니다...”

 

“그래 민지야.. 요즘 오빠는 너무 민지덕분에 너무 행복하다. 맨날 지옥에 가서 악마들하고 계약을 하고, 상담을 하는 데

 

지쳐있는데, 여기 민지랑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

 

“...부끄러워요..오빠..그리고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기용은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마지막 키스를 하고 밖으로 나와서 열쇠고리를 잠궜다.

 

 

철컥..

 

문 앞에는 ‘101호 - 민지’ 라고 쓰여있었다.

 

기용은 담배를 한대 피우고, ‘108호 - 선아’ 앞에서 열쇠고리를 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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