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스스로 세뇌한다.나는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다시 그렇게 나를 세뇌한다.너는 그저 친구일 뿐이라고...
다시 오늘도 내게 되뇌인다.네가 아니라 그 사람이라고...
그렇게 나를 속이지 않으면,그것마저 하지 않게 된다면,그 사람이 아닌, 네 곁으로내 자신이 갈까 두려워하는,내가 숨쉬기 때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