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그댈 보며바뀌어져 갑니다.
기왕 바뀔 거라면그댈 닮겠습니다.
내가 그대를 보며받았었던 느낌들
그대도 나를 보며느꼈으면 합니다.
봄날의 파릇한풀내음 같은,
여름의 시원한바다와 같은,
가을의 색물든단풍들 같은,
겨울의 포근한눈송이 같은,
그런 좋은 느낌들
그대 역시 내게서느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