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중고대 다 남녀공학 남녀합반 다녔는데

못 생겨서 아무일도 없었는데 ㅠㅠ

우리반에 존예 존잘도 내가 모르는 건지 몰라도 같은 학교내에서는 안 사귀고 다른 학교에서 사귀고 그랬는데

오히려 못 생긴 애들끼리 학교내에서 사귀고 그랬는데

유투브 보다가 고딩들이 평범하게 생겼는데 뽀뽀하고 난리 나는 거 보니까 

별 생각이 다드네요

뉴스 보는데 30살이나 어린 공무원 신입에게 들이댔다고 50대가 나오던데

저는 19살에 같은 반에 사고쳐서 1년동안 학교 안 나오다가 졸업할때 만삭으로 온 애도 있었고

20살 딱 되자마자 결혼해서 줄줄이 애 3명 낳고 하는 애도 있고 그래서

요즘 중고딩들 보면 다 내 자식뻘이라서 아이돌을 봐도 내 자식뻘이네하고

아무 생각도 안들고 내가 겁나 늙었구나 싶고 그런데

30살 어린 여자한테 들이대는 공무원 새끼보니 미친거 아닌가 싶고

자식뻘들이 다 커가지고 뽀뽀하고 그러는 거 보니 나는 노인이여 그려 그런 생각이

사실 노인인 것이 신체 나이는 70이고 성욕도 없공

감정소모는 더 싫고

이혼하고 재혼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또 내가 괜찮다고 하는데도 또 자기 혼자서 다리 놔주겠다고

아니 나는 지금이 좋다는데 다 지 같이 성욕이 넘치는걸로 아는가..

삶의 의욕이 없는 사람인데..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감정 상태라서 누구 만나고 싶은 마음이 1도 없음

사람들한테 정 안줄라고 하고 정 때려고 하고

오는 사람 막고 있는 사람 밀고 가는 사람 보내는데

한명이라도 나로 하여금 마음 안 아프게 덜 아프게 그렇게 가고 싶은데

이 계획은 여기에 처음 씀..내 최종 목표임.. 빚 청산 인생 청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