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참치볶음밥

릴리알렌 작성일 10.01.29 03: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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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놀러 다니느라 바빠서 통~동생한테 맛난걸 못해줬었어요..

그러다..동생이 ' 오늘 볶음밥 해주면 앙대?? ' 라는 말이 " OK "

어떤 볶음밥을 하지.......한참 고민하다가 마땅한게 생각이 안나 냉장고를 열어보니...김치뿐;;

에잇~걍 대충 볶아주고 또 놀러나 나가야겠다..........하구선 시작해찌요 ㅋ.ㅋ

 

= 아쥬 차칸 재료들 =

잘익은김치¼(반포기의), 찌개용참치1캔, 찬밥2공기, 계란2EA, 소금쪼끔, 바나나맛우유3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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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먹기 좋게 김치를 쏭쏭 썰어요~그리고 식용유로 달달~볶고~

반쯤 익어갈때 참치와 밥을 넣어 볶아요!!

울집 김치 넘흐 맛나서 간이 필요없어요 ㅋ.ㅋ

완젼 딱임!!   내 스타일이얌~~~ㅋ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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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완성 되었지요^^ 넘흐 간단하죠^^;;

김치는 각자 취향껏 푹익혀도~살짝 익혀도~

간이 필요하시다면 다시다와참기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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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계란두개와 소금쪼끔 바나나맛우유 넣고 휘휘~저어 달궈진 펜에~부어요

하얀우유가 엄써서 급한대로 바나나맛우유를 사용...

맛이 이상할지도 모른단 생각에 쪼끔만 첨가!! 제 입맛에는 NO!!더군요 ㅠㅠ 

동생은 별차이 엄따던데..전 그 특유의 냄새와 맛이 별루여써요 ... ㅠ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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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두리 부분이 익어간다 싶을때 나무젓가락으로 휘휘~~섞으면서 몽글이를 만들어요

몽글이들이 마니 생겨써용~ ^ㅡ^

계란은 넘흐 익히면 텁텁해서 별루에요^^ 적당히 촉촉한게 눈에 보일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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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접시에 스크램블 / 볶음밥 얹어봤어요!!

볶은밥은 펜에 볶은채로 먹는게 맛나지만 그러면 얼마나 먹는지 양을 알수 없자나요^^

무엇이든지 적당히!! .. 저는 양껏 ㅋㅋㅋㅋㅋ

밥종류 할때마다 사진보고 느끼는 거지만.... 색깔이 참말로 안이쁘네요..ㅠㅠ

언제쯤 흰쌀밥과 함께 할수 있으려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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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자나용 .. 먹는게 남는거에요 ㅋ.ㅋ

그리운 흰밥이여~~~~~~~~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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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드셔 보실래요?? ^ㅡ^

 

간을 하나도 안했는데 김치를 마니 넣어서 쪼끔 짜쪼름하긴했지만.. ㅋ.ㅋ

그래도 남김없이 맛나게 먹어주는 동생을 보고 뿌듯!!^ㅡ^

 

 

 

 

 

 

 

출처: 즐거운 요리 시간 입흔주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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