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06년. 전세계 모든 감자 매니아들을 멘붕하게 만든 그 이야기. 바로 감자를 튀기면 발암물질이 형성된다는 이야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튀긴 감자를 즐긴다. 그렇다.. 이것은 단순한 발암물질 덩어리도 아니고 음식도 아니다. 악마의 유혹.. 맛있는 죄악이랄까.. 그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인 죄악.. 바로 파파이스 감튀..!!
많은 사람들이 후렌치 후라이라는 이름의 음식을 보면 위가 반응하기 시작합니다. 특히 저는 파파이스의 후렌치 후라이를 좋아합니다. 맛의 스텐다드를 제시한 맥날의 후렌치도 좋지만, 일단 비쥬얼이 감자인지 플라스틱인지 구별이 잘... 물론 맥날의 맛의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좋아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파파이스의 감튀는 일단 딱 보자마자 '아 이것은 진짜 맛있어 보이는 감자다..!!' 라는 생각이 딱 듭니다. 껍질째 튀겨낸 모습이 엄청 맛있어보입니다. 사실 생감자 껍질은 식욕을 떨어뜨리는데 말이죠 ㅎㅎㅎㅎ
본격 껍질 형제들 모음.jpg
벌써 리뷰를 쓰다보니 시간이 밤 아홉시가 다 되었네요. 오늘은 몇개 집어먹고 내일 나머지를 먹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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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땅 ㅎㅎㅎㅎㅎ
파파이스 감튀는 맥날보다 소금이 조금 덜 들어가고 후추가 많이 들어가는듯 합니다. 원래 후추를 좋아하기에 제 입맛에는 더욱 더 잘 맞습니다. 일단 다른 감튀에 비해 더 두껍기에 식감도 좋고, 열을 더 오래 보존하고있기에 먹는 내내 잘 식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짜지 않고, 식어도 먹을만 합니다. 맥주랑 궁합이 좋음.
총평
맛 ★★★★ -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감튀라기보다는 근사한 요리집에서 나오는 퀄리티의 감튀. 뭐 제작과정은 모르겠다만...
가격 ★★★ - 3천원인데 다른 감튀는 단품으로 사본적 없이 세트로만 먹어봐서.. 단품으로 먹는 유일한 감튀는 파파이스 감튀뿐입니당.
좋은 간식.
출처 - http://flqb.net/x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