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직딩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왔던 파주 지인네에 주말농장에서
지혼자 자라난 야생 수박 이야기 입니다.
참고로 요리하는 직딩은 주말 또는 공휴일마다 이곳을 찾아가 주말농장을 하고있습니다.
이미 토마토, 가지, 옥수수, 고추 등 재배를 했고
담주에 무랑 배추, 심으로 갈예정입니다.
이녀석은 영달이 입니다. 제새끼입니다.ㅎ 사랑스런 녀석이죠.
아직 2살안됐습니다. 주말 가족입니다.
반려동물겟으로 가야하나요? ㅎ
수박은 심은적없는데... 이렇게 큰수박이 자랐을줄이야..
수박먹고 뱉은 씨가 이렇게 자라났을꺼라 추측합니다 ㅎㅎ
영달아 ~ 수박 먹고갈래?
서울 집으로 왔습니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이 수박을 쪼개보려합니다.
이날을 위해 평소 아끼던 엑스칼리버를 사용했습니다.
크기가 엄청난 녀석이죠..
대~~~~~~~~~박!!!
야생풀밭에서 지혼자 잘자라 주었네요~ ㅎㅎ
사실 당도가 낮을까 걱정 마니했는데..
꿀수박, 설탕수박 이상으로 달아서 깜짝놀랬습니다.
아마도 올해 마지막으로 먹는 수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년엔 진짜 수박심어봐야겠어요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