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직딩입니다. ^^
요즘 공기가 차가운게 이때만 되면 꼭 생각나는 두 음식.
홍어삼합 or 굴보쌈이지요...
저번주부터 계속 굴보쌈~ 굴보쌈~ 노래를 불렀습니다.
친구에게 집근처 보쌈집에서 보쌈을 사오라했고
저는 막걸리와 야채 그리고 생굴을 구입해서 집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집근처 보쌈집은 특이하게 묵은지를 주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깊은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ㅎ
아름다운 굴보쌈 &막걸리 풀샷입니다..
이런날을 대비해 쌈야채 전용 트레이도 있다지요..ㅎㅎ ;;
쌈에 돼지고기올리고 쪽파, 묵은지, 생굴, 마늘, 고추, 쌈장, 초장의 환상콜라보~
또 먹고싶어요 ㅠㅠ
보쌈에 같이 들어있던 갈치속젓 이거 환상이네요 ㅋㅋ
아~ 홍어한점 들어갔음하는 바램입니다
싱싱한 생굴도 초장에 찍어 츄릅해봅니다~ 아~ 싱싱합니다.
제가 다른건몰라도 고딩때 대학 학비버느라 통영 굴공장에서 알바한적이있다지요..
그래서 싱싱한 굴을 고르는 재주가 생겼다지요..ㅎ
그땐 진짜 먹기싫었는데..
친구랑 쉼없이.. 말없이... 폭풍 먹방을 끝내고..
소화시키러 당구나 한겜치러갑니다.ㅎ (당구치고 또 한잔하겠죠..뭐..ㅎㅎ)
즐건 한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