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코인 호텔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먹음
호텔 조식이라기 보다 학교 급식 같은 느낌?
뭐 저가 호텔이니 어쩔수 없지
원래는 부산역 앞에 있는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관광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람이 진짜 많았음
부산 왔으니 해운대는 보고 가야할거 같아서 해운대 역에서 하차
해운대 바다 구경 좀 하다가
근처 식당 중 이 밀면집과 돼지국밥집이 사람이 젤 많았음
이 낙지볶음집과 고래사 어묵인가? 거기도 사람 많던데..
뭐 먹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밀면 먹으러감
부산은 밀면값이 참 싸네요
어제 먹었던 할매가야밀면과 비교하면 향신료 냄새는 좀 덜하고 단맛이 더 강한거 같습니다
이게 설탕의 단맛이 아니라 육수 우려낼때 같이넣는 재료에서 나오는 단맛 같아요
부산역 근처의 차이나타운 거리와 러시아상가 거리도 돌아봄
이 만두집이 사람이 많았음
이집 콩국이 유명하다는데 사먹어보지는 못했음
올드보이 촬영했다는 중국집
돌아다니다가 한 중국집에 들어가서 식사함
삼선짜장 시켰는데 맛은 그냥그랬어요
러시아 음식점도 있음
차이나타운 거리 바로 옆에 러시아상가 거리가 있는데, 여기 밤에 지나가니 러시아 언니들이 클럽 앞에 서서 놀고가라고
호객행위 하더군요.
중국 식품 파는 상가에 가서 중국술을 사왔음 ㅎㅎ
공부가주 4병
병을 뜯지도 않았는데 풍겨오는 향이 끝내줘요
그리고 부산온 기념으로 편의점에서 부산 소주도 사버림
어제 먹었던 본전 돼지국밥집 또 먹고 싶어서 저녁에 다시 가서 사먹음 ㅎㅎ
맛있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