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 대머리 요리사 여자친구 입니다.
아빠께서 오늘 아침에 퇴근하고 오시는데 김치부침개가 드시고 싶다 하셔서 호다닥 만들어봤어요. ㅎㅎ
호다다다닥 ~.~
집에 오징어라도 있으면 쫑쫑 썰어서 넣었을텐데 아쉽게도 없더라고요.
아쉬운대로 부침가루에 물 좀 붓고 계란 2개 넣어서 휘휘 저은 후
김치하고 파만 넣어서 부쳤어요.
아침부터 집에 김치부침개 냄새가 진동하네요. ㅎㅎ
넉넉하게 해놓는 걸 좋아하셔서 한 12장 정도 부쳐놨어요.
이따가 출근하실 때 싸가실듯~
곧 집에 도착하실텐데 맛있게 드시겠죠 헤헤!
모두들 월요병 잘 이겨내시고 오늘도 으쌰으쌰 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