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 대머리 요리사 여자친구입니다.
남친이 예전부터 만들어준다던 맥앤치즈를 드디어 먹게 됐어요!
짜잔!
현직 대머리 요리사님표 맥앤치즈에요.
양이 엄청 많았어요. ㅎㅎ
둘이서 먹는게 아니라 직원 둘하고 같이 먹을 거라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결국 좀 남긴 했어요.
아무래도 치즈와 버터가 듬뿍 들어가다보니 와구와구 먹고 싶어도 배가 금새 불러오더라고요.
치즈가 쭈욱~
고소하면서 느끼한게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실은 아까 이거 보고 확 땡겨서 저 혼자 만들어 먹었어요 헤헤 ~.~
치즈가 이거 한 가지만 들어간 게 아니에요.
정확히 뭐뭐 들어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한 여섯 가지 정도 들어간 걸로 알고 있어요.
마카로니에 펜네까지 준비 해주시고~
역시 현직 대머리 요리사님 답게 호다닥 뚝딱 뚝딱이더라고요.
바에 앉아서 입 떡 벌리고 구경했네요. ㅎㅎ
토치로 위에 살짝 그을린 다음 파슬리까지 솔솔 뿌려서 완성!
인디카에 곁들이니까 환상 조합이었어요.
넘모 넘모 맛있었으니까 다음에 또 해줬으면 좋겠어요 헤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