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해준 맥앤치즈 최고 ^_^

브로콜링 작성일 19.07.11 0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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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직 대머리 요리사 여자친구입니다.

 

남친이 예전부터 만들어준다던 맥앤치즈를 드디어 먹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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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현직 대머리 요리사님표 맥앤치즈에요.

양이 엄청 많았어요. ㅎㅎ

둘이서 먹는게 아니라 직원 둘하고 같이 먹을 거라 넉넉하게 만들었는데 결국 좀 남긴 했어요.

아무래도 치즈와 버터가 듬뿍 들어가다보니 와구와구 먹고 싶어도 배가 금새 불러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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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쭈욱~

고소하면서 느끼한게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실은 아까 이거 보고 확 땡겨서 저 혼자 만들어 먹었어요 헤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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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이거 한 가지만 들어간 게 아니에요.

정확히 뭐뭐 들어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한 여섯 가지 정도 들어간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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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로니에 펜네까지 준비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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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현직 대머리 요리사님 답게 호다닥 뚝딱 뚝딱이더라고요.

바에 앉아서 입 떡 벌리고 구경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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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로 위에 살짝 그을린 다음 파슬리까지 솔솔 뿌려서 완성!

인디카에 곁들이니까 환상 조합이었어요.

 

넘모 넘모 맛있었으니까 다음에 또 해줬으면 좋겠어요 헤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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