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쫄깃 매콤 칼칼 낙지수제비

집콕밥 작성일 20.06.13 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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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한 낙지수제비** 

 

비가 올듯해서 얼큰하게 뜨끈한 낙지수제비를 만들어볼까 합니다.

모처럼 온 식구가 집에 있으니 푸짐하게 한번 

맹글어서 먹어볼라구요~ ^^ 전 매콤 칼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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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4인)

 : 낙지 4마리, 감자 3개, 애호박 반 개, 홍고추 2개, 청양고추 3개, 대파 1대, 

국간장 4술, 마늘 1술, 후춧가루 조금, 멸치육수

밀가루 반죽

 : 밀가루 5종이컵, 물 2컵과 반 종이컵, 소금 1/3술, 식용유 1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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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넉넉한 양의 물에 국물용 멸치를 듬뿍 넣어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저는 냉동실에 남아있던 황태 꼬리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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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볼에 밀가루와 물, 소금과 식용유를 넣고 반죽을 해주세요. 

물을 넣으실 때에는 조금씩 나누어 넣으면서 주걱으로 반죽해주세요. 

처음부터 손으로 반죽을 하시면 손에 잔뜩 달라붙어 반죽하기 더 어렵습니다. 

사진처럼 몽글몽글해지면 그때 손으로 잘 치대며 반죽을 해주세요. 

몇 번 치대지 않아도 반죽이 잘 만들어집니다. 

만들어진 반죽은 비닐을 덮어 30정도 숙성시켜주세요. 

30분이 지나 몇 번 더 치대어주시면 쫄깃한 반죽이 쉽게 완성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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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죽이 숙성될 동안 감자와 애호박은 반달썰기를 홍고추와 청양고추, 대파는 어슷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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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낙지는 먼저 굵은 소금으로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주신 후 밀가루를 

부어 다시 박박 문질러 불순물을 흡착시켜 씻어주시면 됩니다. 

깨끗하게 행궈진 것이 보이시죠? 

빨판은 밀가루범벅이 되어 있을 때 손가락으로 한번씩 훑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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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끓여진 육수는 체에 걸러 멸치와 황태를 걸러주었습니다.

다시 육수를 불에 올리고, 국간장과 다진마늘, 감자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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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감자가 반 쯤 익으면 반죽을 적당한크기로 떼어 육수에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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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제비가 동동 떠오르기 시작하면 호박과 고추, 대파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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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지막으로 낙지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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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소금과 후춧가루로 모자라는 간을 해주세요.

 완성입니다. 예쁜 그릇에 수제비와 낙지 한 마리씩 푸짐하게 담아 내면 됩니다. 

 

칼칼하고 뜨끈한 국물이 속을 확 풀어줍니다.

쫄깃한 낙지와 수제비도 입안에서 녹는답니다.

푸짐한 주말 밥상. 비도 온다고 하니

낙지수제비 끓여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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