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든든 스테이크**
요즘 외식이 힘들어서..오늘은 식구들이 참좋아하는 스테이크를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지요.^^*
모처럼 등심을 사다가 스테이크를 만들었어요.
푸짐하고 고급스럽지만 만들기는 정말 간단하다는 거!
미리 마리네이드 해서 랩으로 포장해 두었다가 식구 들 귀가 때
한 장씩 꺼내어 살짝 구워주면 간단하기 이를 데 없답니다.
재료
: 쇠고기 등심(스테이크용), 통마늘 7개, 올리브유, 버터,
스테이크 시즈닝가루(없다면 소금, 후춧가루) 수제 또는 시판 스테이크소스(저는 A1소스 사용했어요),
어린잎채소 조금
1. 쇠고기에 올리브유를 손으로 비벼 고루 발라주세요.
스테이크 시즈닝파우더를 적당히 뿌려주세요.
(시즈닝파우더는 소금, 후춧가루, 허브 등을 파우더로 만들어 쓰기
쉽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없다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세요.
후추는 통후추를 갈아 사용하는 편이 풍미가 좋습니다.
시판되는 허브솔트를 써도 좋습니다.)
로즈마리 등 허브가 있다면 한 줄기씩 올려 랩으로 감사주세요.
이렇게 마리네이드한 고기는 냉장고에 넣어 한시간 정도 숙성시키면 됩니다.
한 장씩 랩핑해서 넣어두면 식구들 귀가 때마다 꺼내어 조리하면 좋습니다.
2. 통마늘은 슬라이스해주세요.
3.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버터를 한 술 넣어주세요.
4. 기름의 온도가 뜨거워지면 스테이크를 팬에 넣어주세요.
고기를 넣었을 때 치이익 소리가 크게 납니다.
고기를 구우면서 녹은 버터와 올리브유를 수저로 떠 뿌려주면서 익혀주세요.
5. 고기를 익히면서 마늘을 넣어 기름에 튀기듯 함께 익혀주세요.
마늘은 색이 잘 나면 고기가 익기 전이라도 먼저 꺼내어주세요. 쉽게 탑니다.
6. 고기는 센 불에서 익혀주어야 합니다. 바닥이 바삭하게 탄 듯 익었을 때 뒤집어주세요.
뒤집어서도 겉면이 바삭하게 탄 듯 익혀주세요.
역시 고기가 두툼한 부분에 버터를 수저로 뿌려주면서 익힙니다.
7. 만약 속이 완전히 익은 스케이크를 좋아한다면 불을 줄인 후 뚜껑을 덮어 속까지 익혀주세요.
그렇지 않다면 겉면을 바삭하게 익힐 때 버터를 부어 익힌 정도로 꺼내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레스토랑 스테이크 맛을 낼 수 있어요.
8. 잘 익은 스테이크를 꺼내어 소스를 뿌리고 어린잎채소를 얹은 후 튀긴마늘을 골고루 올려주세요.
9. 완성입니다.
10분이면 만들 수 있는 풍미작렬 푸짐한 스테이크입니다.
물론 미리 마리네이드 해두세요.^^*
간단하지만 모양도 맛도 빠지지 않는 요리입니다.
요즘 코로나땜에 나가서 외식하기도 힘든데..집에서 분위기잡고 와인에 스테이크로 저녁식사 해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