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금 졸려서 그러니 반말을 쓰더라도 이해해 주시길.
우선 내가 내 사진을 올리려 하지 않는 이유는 몸이 별로라고 생각해서 인 것도 있고
(아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이 게시판에 한번 올린것 같은데 매우 챙피하게 생각하고 있음)
뭐 조금 안다고 해서 그걸 알려주는 것도 우스운 것이지만 우선 내 사진을 통해서 본사람들이 혹시나
내가 쓴글에 대하여 의구심을 품을수도 있을까봐 그러니 사진은 이해해 주고,
본론으로 넘어가서, 왜 여자들이 근육이 울룩불룩 튀어나와서 미칠려고 하는사진있지?
그 글보면 답글에 스테로이드이야기가 나와있을건데
오늘보니 어떤분이 스테로이드 구하는법과 근육강화제인지 궁금해 하더군
나도 그것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없지만 내 친구놈중 하나가 스테로이드(알약형 옥 시 니 트 론인가?? 하여튼 그 비스무레한 이름임)
를 먹으면서 운동하고 서울시장배에 나간적이 있어
그때 서울 태릉에 그아가 일하는곳에 놀러가서 장장 12시간이상을 웨이트 리프팅에대한 이야기만 했는데,
우선 지금까지 하는 이야기에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아 스승이 누구냐하면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npc대회 헤비급 챔피언 먹은 사람이 있거든? 이름은 까먹었고 하여튼 굉장히 유명한사람이야
그사람한테 운동을 배웠고, 증명사진도 있더라.(뻥인줄 알았건만 사진보고 놀랬음)
자 다시 본론으로넘어가서
그아가 스테로이드를 먹고 서울시장배에서 5등을 했는데,(전체가 아닌 체급)
그렇다면? 그 위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겠어?
거의다 먹었을 확률이 높은거지?
하지만 그 사람들이 금지약물을 먹었다고 자기입으로 말할 처지도 아니니 그냥 모르는것이라고 하는거고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봤을때, 보디빌더들 근육이 나온거 보면 '우왕ㅋ굳ㅋ' 그러는데,
진실은 모르는거야.
농담아니고 나도 이번에 미스터인천 대회를 나가려고 했는데 그아가 말하는게, 진짜 대회나가려면
스테로이드를 먹고 자기 아는사람이 보디빌딩ㅁㄹㄷㅁㄹ#$&#$%^(알아서 해석해)이라서 힘좀써주면 대회나가서 체급 3위정도는 할수 있을거라더군.
내 싸이즈는 지금 182에 몸무게 90이야.
순수근육량 재보니 72키로 정도더군.
체지방량은 약 13%정도고
뭐 영양관리야 알아서 하면 되니, 얘를들어 체지방이 7%까지 떨어뜨리고 몸무게량을 85키로 이상 유지했을때,
헤비급은 아니고 라이트 헤비급 정도니 어차피 나가봐야 죽도 못쒀(선수들이 다 그쪽체급에서 배출되기때문에)
근데 스테로이드를 먹으면 1달만에 10키로에서 15키로정도가 불려져 버리니
대략 내 몸무게가 105키로정도가 된단말이지.
그럼 거기서 수분빼고 뭐하고 해도 95키로 이상급은 된단소리야.
그럼 봐봐 헤비급이지?
근데 우리나라는 헤비급선수(유명한)들이 별로 없어(거의다 라이트 헤비에서 걸출한 선수들이지)
어차피 나야 목숨걸고 운동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체급에서 3~5위정도만해도 좋은것이긴한데,
문제는 스테로이드라는게 위말만을 놓고보면 누구나가 다 하는 금지약물이니깐 나도 해야지 라는 생각을 때릴지도 모르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아
왜냐구?
그아가 스테로이드를 한번 복용하고 끊은 계기가 있는데,
우선 스테로이드가 금지약물이라고 해서 완전히 마약같은것이라기 보다는 왜 병에 걸렸을때 약물을 쓴다고 하잖아
(타이거 jk같은경우가 그렇지?)
근데 그걸 일반인이 먹었을경우에 피의 순환이 너무 빨라져서 주체를 못하게 되버린데
그래서 자기는 4시간동안 코피를 계속 흘렸다더군.
그리고 간에 치명적이라서 *듯이 졸립고 *듯이 사나워진데
결정적으로 다른사람의 운동하는 눈을 보았는데(스테로이드를 먹고)
동물같이 느껴졌다더군.
솔직히 나 그아한테 둘중에 하나만정해라(스테로이드 먹고 대회나가던지, 아니면 깔끔히 접고 스테로이드같은건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던지)
라는 말을 들었을때 말로는 포기하겠다고 했지만,
진짜 한 3일정도는 머리속에 스테로이드에 대한 유혹이 떠나가질 않더군.
그러니깐 이글을 보는 사람들도 스테로이드의 위험성을 바로 알고 혹이나 구할수 있더라고 먹을 생각은 하지마,
어차피 진짜 운동하는 사람들은 스테로이드를 먹은것과 안먹은것정도는 구별할 수 있어
그리고 정신까지 망쳐가면서 운동에 미칠필요는 없잖아?
말을 안해서 그렇지 운동에 빠져본 사람들은 다 알거야.
잘못하면 집까지도 팔아먹는 아주 젠장스러운 운동이기도 해
조금만 더 글을 써볼게
유명한 보디빌더들이나 팔둘레가 50이상이 되는사람들을 보면서 너무 동경할 필요는 없어
(하지만 그 열정은 인정해줘야지 노력하지않고 그렇게 되는 사람이 어딨겠어? 스테로이드건 비 스테로이드건 정말 피땀흘려
노력한것이기때문에 일게 운동이나 갈짝 한 일반인이 그들을 평가하는 건 무리지 안그래?)
그러니깐 나도 꼭 저렇게 되야지 하는 순간에 언젠가는 스테로이드의 유혹에 빠지게 마련이야.
어느순간 내 몸에 정체가 오고 더 근육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때, 스테로이드 보다는 책을 보면서 연구를 해서
좀더 건강하게 지낼생각을해.
이제는 정말 몸좋은 사람들을 봐도, 그냥 그런게
솔직히 어떻게 알아? 스테로이드를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안그래? 그렇다고 그거 드셨어요?
라고 물어봐라. 뺨 사다구를 맞을걸?
그러니 잡지나 서적같은걸 참고하면서 그들의 몸을 보려고 하지 말고 운동 방법을 봐 그러다보면 2~3년안에
그정도 수준(똑같은게 아냐 착각하면 안되)은 만들수 있으니깐,
자 이제 내가 정말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은 여기까지고,
여담인데 스테로이드 공급처에서 (비밀리겠지?)구입하면 대략 8만원이래,
근데 몸짱에 눈이 먼 사람들은 몇십만원주고 산다더군.
제발 부탁이니 미련한짓 하지마(뭐 여기있는 사람들이 그럴거라는게 아냐.)
그럼 이만 글 쓰도록 할게, 귀찮다.-_-;
(그리고 공감이던 비공감이던 운동에 관심있는 사람은 답글좀 남겨주세요. 요즘에 스테로이드 문제 정말 심각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스테로이드 아무나 투입가능한줄 아시냐고 하는데..
아무나 가능하더군요.
오죽하면 일게 헬스장에서 스테로이드 암암리에 팔고 다니겠습니까?
미국사이트 같은곳 잘 찾아보면 프로호르몬을 따로 팔기도 하는건 압니다만.
내츄럴이 비 내츄럴을 따라가기엔 너무나 큰 갭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스테로이드 2004~5년에 팔아서 트레이닝비 말고 도 120정도씩 챙겨서 안마방도 자주 다니고 했다네요.
(30만원정도에 팔아서)
그리고 지금이야 도핑테스트를 한다고 쳐도,
아직도 우리의 대단한 보디빌딩계에서 스테로이드를 맞아도 될사람들은 다 된다고 하네요.
(알아서 해석하세요.)
오죽했으면 뒷돈이 제일많이 오고가는게 보디빌딩이라고 할정도니
괜시리 흥분했네요.-_-; 뭐 그렇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