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차 프로그램을 끝마쳤습니다. 오후 3시에 받았던 댄스 레슨이 밤에 진행할 하체 + 어깨에 지장을 주어
밤에는 하체만 진행을 하였습니다.
(2차 프로그램) 댄스 레슨 + 하체
오후 3시 : 댄스 레슨 1시간
오후 8시 반 : 하체
월 수 금에는 오후 3시에 댄스 레슨 강습이 있는데, 약 1시간 정도 수업이고 방송 댄스를 배웁니다.
수요일에는 채연의 '흔들려' 를 간단하게 배웠는데 제가 춤하고는 그렇게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서 기본기나, 스탭등등
여러가지가 안되다 보니 그냥 따라 해보는 수준만 맛 보았고, 다음주부터는 좀 나아질 것 이라고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1. 오후 3시 댄스 레슨 시작
대략 과정은 1. 리듬에 맞춘 스트레칭 2. 리듬에 맞춘 간단한 근력운동 3. 베이직 스탭 레슨 4. 웨이브 동작 레슨
5. 작품 레슨 이렇게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2번까지는 할 만 했는데, 3번 스탭을 배울때부터 몸이 무거움을 느끼며 좌절을 맛보던 도중, 4번 5번으로 갈 때 즈음..
몸이 완전 땅바닥에서 떨어지질 않더군요.
2번을 잘못 진행해서 오른쪽 상부 승모근에 담이 걸려버렸고, 원래 오늘 어깨 + 하체를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상체 컨디션도 안
좋고 해서 하체만 진행을 하였습니다.
MX-LS7의 영향과, 제 안의 과다 수분량으로 인해, 그리고 나트륨 식단을 제한한 결과로 몸안의 땀이 거의 걸레 짜듯이 나오더군요..
포카리 스웨트를 하나 사 먹고, 바로 헬스장으로 갔습니다.
종아리 근육(가자미근)이 굉장히 많이 뭉쳐서 자가로 맛사지를 하고, 롤러기로 계속 가자미근을 돌려 주었는데
말도 못할 고통이 따랐습니다.(그만큼 많이 굳은 것이겠죠.)
2. 오후 8시 반 ~ 9시 반 하체 실시
1. 노틸러스 레그 프레스 머신
맥스의 절반 놓고 고정 15회씩, 6세트(처음 워밍업 20개 실시) , 2세트씩 발 위치 변경
2. 덤벨 스플릿 스쿼트
11키로 아령 고정, 12회씩 3세트(마지막 셋 15회)
3. 스탭-업
플렛 밴치 이용 맨 몸 이용, 10회씩 2세트
4. 노틸러스 라잉 레그 컬 머신
5개 놓고 15회씩 4세트, 2세트씩 발 위치 변경
5. 카프 스트레치
20회 단세트
6. 하체 스트레칭 15분
3시에 받은 댄스 레슨의 후폭풍으로 레그프레스를 실시할 때 부터 하체에 힘이 잘 안들어가더니, 스탭-업을 실시할 때는
제다리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물을 쫙 빼고 와서 저녁 먹기 전 찍은 사진 입니다.
조건은 동일 하고 힘을 주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럼 3차 프로그램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