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 - 부스터

예의범절준수 작성일 13.04.06 18: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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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시작하면 누구나 '먹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그저 취미로 운동을 시작할지 모르지만 어느 정도 몸의 변화를 체험하기 시작하면

마음도 조급해지고 더 큰 변화를 원해 이런 저런 정보를 찾다가 '식단의 세계'에 빠져들게 되죠...

하지만 대부분 운동 잡지나 인터넷에 있는 '식단'은 생계형을 삶을 살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겐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언제 고기 굽고 먹고...언제 닭 삶고...언제 고구마 삶고...야채 다듬고......

그래서 가장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보충제'에 눈이 돌아가죠...


뭐 거창한 것은 아니고...운동을 처음 시작하시거나 보충제를 접해보지 못한 분들에게

지금까지 제가 먹어봤던 것을 중심으로 극히 '주관적'으로 리뷰를 해 보고자 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고요~ 제 주관적인 생각이라 혹시 잘 못된 부분이나 지적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잡썰은 여기까지 하고...1탄으로 프리 워크 아웃 (Pre-workout) 제품에 대한 리뷰를 해 보겠습니다...


프리 (pre)는 미리라는 뜻으로 프리 워크 아웃 제품군은 운동 전에 먹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부스터라고들 많이 알고 있습니다....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본 부스터는 총 3가지 입니다..


1. 잭3D (Jack-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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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부스터의 대명사죠...또한 효과도 가장 강력합니다.

프리워크아웃 제품군의 가장 큰 특징은 운동을 할 때 심봉사가 눈 뜰 때의 기분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개인이 다르다고 합니다만....저 같은 경우는 확실히 느낄 수가 있더군요...아마 카페인이 주 성분이라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집중도가 올라갑니다요....


* 카페인은 우리나라에선 마치 먹어서는 안 될 '금지약물'인 것 마냥 취급하지만...사실 그리 나쁜 약물이 아닙니다~


우선 성분을 살펴보면...(사실 다 똑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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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이시나요..크레아틴...이 성분이 대부분의 부스터에 들어 있는 주요 성분입니다...

크레아틴은 힘의 상승이나 지구력과는 연관이 있지만 사이즈 상승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이게 신장기능을 맛가게 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많이들 기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음식, 물 섭취만 꾸준히 해도 부스터에 들어있는 양 정도는 괜찮다고 합니다.

여튼 중요한 것은~!

강도 높은 훈련에서 단기간에 수행 능력 향상, 근력 증가, 근육의 선명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오는 제품은 어느 정도 검증된 것이라~ 하지만 선택은 직접~!


그 중에서 위 잭3D는 가장 효과가 좋더군요. 하지만 단점은 이상하게 다른 제품에 비해

잭3D를 먹으면 잠을 제대로 못 자더군요...(이건 개인차입니다)

가끔은 너무 강해서 기피할 정도이니...ㅎㅎ 아 그리고 먹으면 몸이 근질글질 찌릿찌릿해짐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맛이 별로입니다...ㅎㅎ



2. UFC선수들도 드신다는 어썰트 (As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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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를 공식 후원하는 MP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우선 엄청난 양을 먹는다는 겁니다...

다른 부스터들은 꼴랑 자그마한 스쿱인데...이 제품은 거의 단백질 보충제에 들어있는 스쿱이..ㄷㄷㄷ

그러다 보니 물을 엄청 마셔야 합니다...


이게...정말 곤욕입니다...효과는 괜찮은데...이 물을 너무 많이 먹다 보니 데드리프트와 같은 운동을 하다가

가끔 파란물을 토하기도 합니다..ㅠㅠ


성분을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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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성분들 사이로 크레아틴과 카페인이 보이실 겁니다...


그렇다고 다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그 외 각 제조회사들 마다 조합이 다릅니다요..


여튼 이 제품은 엄청난 물을 타서 마셔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곤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엄청난 양의 물이 의미하는 것은? . . . 맛이 중요합니다...정말 중요하죠.

맛없는 물을 먹어야 한다니...절대 수박맛은 고르지 마세요...한 번 먹고 다 버립니다.


이 제품도 잭3D처럼 먹으면 몸이 찌릿해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제 경험 상

먹은 양 때문인지 몰라도 잭3D 보다 효과가 더 오래 지속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면에도 별 문제가 없고요....하지만 격한 운동 시에 넘어옵니다..ㅎㅎ 개쪽...^^


전 사실 헬스를 별로 안 좋아합니다...따로 하는 운동을 주로 하고 헬스는 부로하는 스타일이라..

그래서 이 제품은 헬스 보다는 주 운동을 할 때 주로 먹습니다. (주짓수와 레슬링)...

확실히 먹을 때와 안 먹을 때 차이가 있습니다...


어썰트는 다른 제품에 비해 인상실험을 가장 많이 했다는 후문이~ ^^




3. 크레이즈 (Craze)


최근에 먹기 시작한 부스터입니다. 보통 일주일에 4번 정도 섭취하는데...우선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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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도 다 비슷합니다....하지만...


이 제품은 다른 제품과 달리 먹어도 몸에 별 차이를 못 느낍니다...

위 두 제품처럼 몸이 찌릿한 것도 아니고...그래서 처음엔 실망을 많이 했었죠...

하지만...안 먹고 운동을 하자 바로 차이가...ㄷㄷ


다른 제품에 비해 바로 오는 느낌은 덜 하지만 굉장히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제품에 비해 크레아틴으로 인한 신장 기능 저하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은 제품이라고 하더군요...(미국 사이트에 직접 문의를..)


맛도 좋습니다..전 포도맛인데...그냥 포도 주스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종합 평가를 해 보면....


1. 맛  : 어썰트 > 크레이즈 >>>>>>>>>>>>>> 잭3D

2. 단기 효과 : 잭3D > 어썰트 = 크레이즈

3. 장기 효과 : 어썰트 > 크레이즈 >>>> 잭3D

4. 안전성 (여러 리뷰나 사이트 문의 결과) : 크레이즈 = 어썰트 >>>>>>>>>>>> 잭3D (이 놈은 몇 국가에서 금지)

5. 가격대 성능비 : 어썰트 = 크레이즈 = 잭3D (다 비슷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위 모든 제품은 운동전 약 30~40분 전에 섭취하시고 평소 보다 물을 조금 더 드셔야 합니다.


*  크레아틴은 신장에 안 좋다는 연구 결과와 섭취 양과 방법에 따라 괜찮다는 연구 결과가 공존합니다.

*  카페인은 간 수치를 올릴 수 있고, 밤에 드시면 잠 못자고 ㅎㅎ, 혈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제시된 방법을 제대로 읽고 알맞게 드시면 별 문제 없답니다!!




다음엔 단백질 보충제에 대해서~


운동 열심히 하세요~


* 광고글이 아닙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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