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 189에 몸무게 95키로 입니다. 지금 8개월 동안 감량을 38키로 정도 했는데 아직 10키로 정도 더 빼는게 목표 몸무게라서 악으로 깡으로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지금 95키로인 여기서 단 100그램도 더 안빠진다는 겁니다.. 식단도 바꿔보고 일주일에5일 하던 운동도 하루 늘려 주말에도 운동하고 있는데 안빠져서...운동 강도가 약해서 그런가 보다 해서 기존에 킥복싱 도장 다녀오고(50분) 나서 헬스1시간 반 하던 걸 2시간 으로 늘리고 이 늘어난 30분동안 복근 운동을 더하고 바이크를 더 탔습니다. 이렇게 하루에 총 3시간 가까이 운동 합니다.

근데 너무 무리한 운동을 했는지..허리가 점점 뻐근해져 오더니..몇일전 완전히 허리가 무너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앉았다가 일어나면 똑바로 펴기가 힘듭니다.. 자세도 왼쪽으로 기울어 져 있구요

정형외과에서 혈관주사를 맞으니 몇 일은 괜찮다가 또 몇 일 지나니 또 같은 증상이 되더라구요..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도 몇 일 괜찮고 또 아픕니다..

디스크가 튀어나온 정도는 아닌데 디스크 끼가 약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이..

뭘 어떻게 치료를 받고 운동을 해야 허리를 치료할 수 있을까요..

허리가 아프니 무릎까지 아프고...하....8개월동안 한번도 안거르고 운동만 했더니 몸에 무리가 온 걸까요..멈추긴 싫은데 쉬어줘야 하는 걸까요..먹는걸 좋아해서 쉬면 또 먹고 돼지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