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참 좋습니다. 한파가 온다던데 부산은 아직 많이 춥지는 않습니다.
한파에 미세먼지가 얼어 붙었는지 공기도 좋아 파란 하늘이 참 보기 좋네요.
요즘 계속 늦잠 자서 그런지 몸이 썩 가볍지는 않았습니다. 5km 만 뛰려고 했는데 달리다 보니 어찌어찌 10km 를 채웠습니다. 처음 달리기 시작할 때 부터 기록은 상관 없이 중간에 그만 두지는 말자는 결심을 했었죠. 그게 깨지면 자꾸 중간에 그만 둘 것 같아서 지금도 계획한 거리는 꼭 지켜보려고 합니다.
추가..
저녁에 아들이 세뱃돈 받은 걸로 고기 사준다고 해서 한 점이라도 더 먹으려고 산에 다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