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짱공 식구들에게 유명했던 버들지
한창 잘나온다고 할때는 안가다가,...
어느날
한가로운 어느날
일요일 버들지에 낚시 쩐다는 아부가르시아쪽 동생과
연예인 바케님과 낚시를 떠났습니다.
장비: 닉스 DX 712XH.
퀀텀 에너지 PT
머신건캐스트 30LB
버터플라이 크로우 파랑+ 웨이트훅
참........
생각보다 잘나옵니다.
한장소를 지속적으로 5번이상 던져야
뽝하고 정확히 쳐줍니다.
남들은 채비하고 있을때
야 나 먼저 몇번 던진다~하며
던지려는 순간 배스로 추정되는 미약한 물결을 발견
같은자리 5번 이상 탐색을 하니 뿌콱하며 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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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 후킹.
경기권에서 이런 배스가 ~~ㅇㅁㅇ...
배스를 잡는 방법 중에 하나가
해당 영역에 있는 배스를 짜증나게 하거나 공격성을
이끌어 내는 방법으로 잡는게 있는데..
이런 때는 소리가 큰 루어를 쓰거나
파장이 심한웜을 한장소에 계속 던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이런 방법을 산란철에 즐겨 쓰고요.
*제 경험상*
산란철배스 파장이 적은 웜을 캐스팅 하는 본인의 몸을 숨기고 지속적으로 계속 던지는게 중요합니다.
무튼 지나가면서 있을만한곳을 10번이상 던지다보면 뽝
합니다.
제방 초반에서 바이트를 받고
계속 갈때마다 저기 있겠다 싶은 곳에 계속 캐스팅 하다보면
어느순간 텅 칩니다.
배스 잡고 흐뭇한...그런 표정
아오....
그렇게 2시간의 낚시를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같이 간 동행인들은 꽝~
형 뭐로 잡았어요? 하면 그냥 웃고 안가르쳐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들지의 노을이 참 아름답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