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귀엽고 깜찍하고 재롱둥이 쓰레빠왔습니다.
자 닥치고 글을 쓰기전에
-_-;
사랑합니다~
-_-;
닥치고 글이나 쓰겠습니다.
▶NexT
그녀를 믿는다.
그녀를 믿고있다.
그녀를 믿고있을것이다.
그녀를 믿고있나?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마음은..
점점 바뀌어져 갔다.
난 정말 그녀를 믿고있는 것일까? 로...
난 정말 믿고있는 것일까..
이제는 점점 불안해져가는 내마음
그녀또한 이런마음인것일까?
연락한다던 그녀는 한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었다.
제발 한통화만이라도
아니 단 몇초만이라도 좋으니까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싶다.
어떻게 사는지도....
난 알고있다.
그녀와 난 안된다는것을
안된다는 것을 알고있으면서도
어이없는 이별을 해야하는거
힘들다.
차라리..
헤어지자고 말이라도 해주면 좋았을것을..
그럼 미친듯이 잊어보려 노력이라도 할것을..
난 한동안 아무것도 먹지못했다.
그래 날 만나기전 그녀가 걸렸던 거식증에 걸려버렸다.
먹으면 토해버렸다.
엄마 : 이거라도 좀 먹어
쓰레빠 : 안먹어 토할거같어
엄마 : 이놈아 그러니까 서울 가봐
쓰레빠 : 됐어 포기할래
그렇다
난 아파버렸다.
몸이 아픈건 상관없지만..
마음이 아팠다
연락하나도 아무것도 어떻게사는지도 연락도 안오는 그녀가
그저 원망스러웠다.
쓰레빠 : 나 바람좀 쐬고올께요
엄마 : 어디나가니 몸도 안좋으면서
쓰레빠 : 바람쐬러간다고!!
엄마 : . . . . .
성질 부려도 그저 받아주는 엄마
이유를 알고있기때문에 그저 받아주는것일까..
예전 같으면 존나게 쥐 터졌을 건데-_-;
발걸음이
그녀의 집으로 옮겨 졌다.
그녀의 집앞에 도착하고 조심스럽게 비밀 번호를 누른뒤
집안으로 들어섰다.
그녀가 떠나기전 그대로의 모습
변하지 않은 그녀의 집을 보며
그녀가 없는 조용한 집을 보며
아무도 없는 썰렁한 집을 보며
난 그자리에 무릅꿇고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었다.
이런 내가 바보스럽고 멍청하게 보일수도 있겠지?
세상의 반은 여자고 존나 이쁘게 생긴것들도 존나 많고
착한년도 나쁜년도 이쁜년도 못생긴년도 존나 많은데
그여자 하나 못잊어서 울고 지;랄이냐
라고 할테지?
하지만 내가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우는일또한 밥만 처먹으면 토하는 일따위는
없을건데...그렇지?
아픔이라는거
그리고 잊는다는거
그리고 기억속에서 안지워진다는거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서 내 마음을 후벼파는 그녀
그녀를 믿고 있다의 나의 마음은..
그녀를 믿고 싶다로.. 그리고
그녀를 믿고 있을까로.. 그리고
그녀를 잊어야 할까로... 그리고
그녀를 잊는다로... 점차 내마음은 변하고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그녀가 없는 집에
그녀의 사진을 보며 오열을 했다.
그렇게 후련하게 울었다.
그리고 마음을 다잡았다.
쓰레빠 : 그래 잊는다!! 싸나이 쓰레빠 잊어본다!!
그래..
말처럼 쉽게 잊을수만 있다면
그렇게 될수만 있다면 좋을것을
뒤돌아서면 안되는걸 어떻하냔 말이냐..
그녀의 집을 나왔다.
이제는 다시는 앞으로는 절.대.로
찾아오지 않으리라 맹세했다.
그녀 때문에 우는 일은
그녀 때문에 아파하는 일은
그녀 때문에 슬퍼하는 일은
그녀 때문에 야동못보는 일은. . . -_-; 아아니고-_-;
그녀 때문에 힘들어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그녀의 집을 나오며
그녀의 집 대문을 손바닥으로 대며 말했다.
쓰레빠 : 미,미안해 이제는 나 힘들다
그 찰나..
내 핸드폰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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