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적인 상하이 사람들이 연애도 실리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최근 상하이 젊은이들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연애를 하기 전에 신체검사를 받도록 하는 게 유행이다. 이들 부모들은 아들이나 딸들의 애인이 될 사람을 병원으로 데리고 가서 신체검사를 받게 한 후 전염병 또는 유전병은 없는지 확인한 후에 이상이 없어야 교제를 허락한다. 상하이의 녹십자 건강검진센타는 예비연인 건강검진 패키지 상품까지 등장해 매달 10쌍 이상의 예비연인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으며 상하이 젊은이들에게는 이것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중국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부 관련인사들은 "정도가 과하지만 않다면 선검사, 후교제가 나쁘지 않다. 또한 건강검진은 상대방에 대한 책임이자 의무"라고 지적했다.
------------------------------------------------------------------------------------------------------ ㅡ,.ㅡ;; 이런 이제 몸 관리해야 겠네… 이거 무서워서 연애 하겠나~~~ 병 있는 사람은 연애도 못하는 거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