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같은 옆집아줌마 개념좀 찾아줘

발아콩두유 작성일 07.11.21 22: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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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파트는 복도식 아파트야 나는 3층살고



난 여기서 산지 14년됬어 진짜 여기서 오래 산사람치고




나 모르는 사람없어



나는 여기 경비아저씨가 정년 퇴임 하시는 것 까지



다 지켜본놈이야 한마디로 나짱



근데 문제는 옆집아줌마야


이아줌마도 여기서 캐오래 살아써 한 10년?

생긴거 고릴라 같이생겨써 어캐보면 부커티?


근데 10년이 되도록 이아줌마랑 우리엄마랑 전혀 친하지 안아


우리 엄마 부녀회장이거든?


우리엄마 마당발이고 성격도 좋아 나한테는 전혀 좋지안아 누나한텐 좋지만 이건 뭐...


그런 우리엄마가 이아줌마랑 안친한건


이아줌마한테 문제가 있는거겠지?



이아줌마가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짓거리를 일삼냐면



1. 아침에 신문 뽀려 ㅇㅅㅇ


이건뭐 ㅡㅡ 50먹고 남편이 정치에 관련된 사람의 와이프라면


할 짓이 아니라고봐 ㅇㅇ 결론은 개념 하수구에 밥말아 쳐먹었단거지



아나 정치인 욕해따고 구속하지마 내 생활이 걸린거니까...



2. 지 필요할때만 존나 친한척 (= 학교에서 필기 보여달라할때 드럽게 친한척하는놈과 같아)


언제지? 2주 전에 우리집에 간장을 빌리러 왔는데


평소에 길거리나 아파트 단지내에서 1:1로 만나면 나한테 인사 안한다?


10년 봤는데 쌩까 ㅇㅅㅇ ㅋㅋㅋㅋ *..


근데 그날은


ㅋㅋㅋㅋㅋㅋㅋ * 드럽게 들이대던데? 나보고 키가 컸냐느니 어째따느니


'* 나 키 3년동안 2cm커따 십라 고릴라 새꺄 ' 라는 말을 마음속으로외치며


눈물을 머금고 몽고에서 만든다는 그것을 내줬지 ㅇㅇ


솔직히 엄마가 집에 있었어도 별로 내키진 안았을거야



3.우리집이 니집이냐?


별로 아는척도 안하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ㅋ


우리집에 자기 필요한거 있을때


문을 벌컥벌컥 열고 들어와 드링크냐?ㄴ물베뉀ㅍㅎㅇ


초인종은 간지용이냐? 초인종을 왜달아놨겠냐고 *아


저번에 사각 빤쮸입고 냉장고에서 물 꺼내는데


들어오더니 어이쿠 하면서 문을 닫더라


한귀뤼ㅏㅇ후ㅏㅣ하하악하악



아 개냔아 내 순결 내놔라 .....


하고싶은 말이 더 많지만 더썼다간 전선 뽑을꺼 가타서 여기서 줄일께


다들 옆집아줌마가 이렇진 않지?

복받은거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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