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무더운 여름 날 사람들은 지하철에 올랐다..
지하철은 만원 이었다..
모두 뜨거운 입김을 불어내며 속옷까지 땀으로 저져들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소리도 없고 색깔도 없는.. 훈련병의 초 훈련된 알파 방구 였다..
사람들은 더운 와중에 모두 얼굴이 시뻘게 져서 서로를 바라 보았다..
사람들은 모두 적이 되었다...
그때 등장하는 신문팔이..
특유의 목소리로..
" 중앙이나.. 스포츠... "
" 석간이나....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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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이나... ....... 아 ...씹..팔....."
ps : 군대 갔다 오신분들은 아실껍니다. 훈련병의 훈련된 알파 방귀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