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리뷰]스트리트 파이터 제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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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상상초월
스트리트 파이터2 이전의 스토리를 구현하면 어떨까 라는 기발한 상상으로 출발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시리즈. 스파3와는 다른 독자적인 색깔을 지니며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게임을 함 들여다 봅시다.
그래픽:9
정말 부드럽다고 밖에 할수가 없습니다. 제로 시리즈만의 깔끔한 디자인과 세세한 프레임 묘사가 아주 훌륭합니다.
게임성:9
일단 기본은 스트리트파이터류 격투게임이므로 기본적인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전작과 대조되는점만 간단히 적는다면....
먼저 잡기가 버튼 세개를 동시에 누르는것으로 변화, 잡기 심리전이 강해졌습니다.
캐릭터 모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일반 모드, 오리지널 콤보모드, 초보자 모드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초보자 모드는 단순히 필살기를 버튼을 연타하면 사용할 수 있다는점 외에 일부 캐릭터에게 오리지널 기술이 생깁니다.(예) 춘리에게 스피닝 버드킥이 생깁니다.
공중 낙법이 생겼습니다. 때문에 좀더 빠르고 세세한 심리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자세한 소개는 뒤에 더.
제로 첫번째 시리즈에 있던 체인콤보 시스템이 다크스토커즈와의 차별화를 위해 2에서는 삭제되었죠. 그대신 오리지널 콤보라는것을 도입했으나 이는 일부 캐릭터에게 어쩔수없이 단타플레이를 강제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철권에서 힌트를 얻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중콤보라는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카운터공격을 내면 상대가 살짝 뜨는데 이때 공중콤보를 넣을 수 있습니다. 같이 점프를 해서 타격을 하거나 오리지널 콤보를 발동해서 강력한 데미지를 넣을 수 잇지만 뭐니뭐니 해도 핵심은....심리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상대가 공중에 뜨면 다음과 같은 선택이 가능하고 상성이 생깁니다.
공중상태->무대응->몇대맞고 땅에 떨어진다
ㅣ
낙법-> 공중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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