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게임은 밑에 킬존처럼 PS2용 게임인데 아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다지 인기를 끌었다고 볼 수도 없었고.. 뭐 발매되기전에 그다지 큰 기대를 받으면서 발매된 게임도 아닙니다. 그저 PS2를 처음 샀을 시절에..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판매처에서 아무 게임이나 골라 보라길래, 이미 그시절에 PS2가 생기면 꼭 하고 싶었던.. 위닝6는 집에 있었던 관계로 아무거나 대충 집고 집에가서 위닝이나 해야지 하고 구입? 이라기 보단 얻어오게된 게임이 'U- 언더워터 유니트' 입니다.
[[해저 잠수함 게임!! U- 언더워터 유니트!!]]
이 게임은 다른 여타 액션슈팅게임과는 다르게 해저를 무대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뭐.. 수많은 미사일과 적들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해다니면서 적들을 파괴하는 뭐.. 그런 스피디함을 가진 게임도 아니죠.. 그저 바닷 속에서 조용히 움지이는 잠수함 한척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 게임입니다. 언더워터의 스토리는 아실 분들을 아실만한.. '판타랏사'(소프트맥스) 와 약간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지각변동으로 인한 해저세계를 그리고있죠... (판타랏사도 지각변동으로 해저세계가 되었나?? -_-;끙.. 모르겠네..;)
[[특이한 전투 시스템!!]]
위에 적은대로.. 게임 자체가 액션이긴 하지만.. 잠수함을 소제로 하기 때문에 그다지 전투에서 나, 평상시에서나 스피디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게임상에선 '크로노스'가 뭐.. 속도가 빠르네 어쩌내 하는데.. (쩝;; 그다지;; ) 암튼.. 잠수함을 이용해서.. 어뢰와 기관총같은 무기를 사용해서 적들을 제거하는데.. 이거 의외로 재미가 쏠쏠합니다. 게임의 배경이 해저라는 공간이기 때문에 심해에서 플레이 하다보면 잘 안보이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때 'x소나'라는 레이더로 지형물 이나 적의 위치 등을 간파해 나가면서 플레이 하는점등은.. 실제 잠수함을 조종하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SF물이라곤 하지만.. 잠수함이라는 기체가 가지고있는 능력껏 싸워햐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이점이 다른 여타 게임에 비해서 흥미롭고 새롭다고 할 수 있죠..
[[바닷속 분위기를 잘살려낸 그래픽!!]]
실제 언더워터는 출시된지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에 그래픽적인 면을 따지고 보면 그다지 좋은 그래픽이라곤 할순 없지만.. 잠수함의 움직임이라던가.. 어뢰를 쏠때의 이미지효과.. 그리고 약간은 칙칙해 보일 수도있지만.. 해저라는 분위기를 적절히 살려난 효과덕분에.. 게임의 전체적인 배경을 제대로 살려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잠수함의 움직임이라던가.. 어뢰의 발사와 폭파장면등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선 약간의 세심한 부분이 아쉽게 느껴지긴 합니다.. 해저라는 공간을 최대한 살리려면.. 플레이어가 잠수함으로 바닷속을 이리저리 움직일때 지나가는 고기때를 본다거나.. 아님.. 거대 오징어가 -_-;; 나온다거나..-_-;;(이건좀..억지;;) 아님 그냥 지나가는 식인상어가 퉁! 친다거나.. (이건.. 더억지;;-_-;)했으면.. 좀더 사실적이지;; 않을까...(만약 이 게임이 최근에 발매 되었 다면.. 아마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발전된 기술력으로 집어 넣을 수 있지 않았을까..한다는..)
[[그냥 적당한.. 사운드!!]]
게임의 사운드는.. 음.. 그냥 그래픽이 보여주는 시각적인 효과만큼 한다고 할까나... 그저 그다지 높은 수준의 사운드를 선사하지는 않지만.. 해저라는 공간속에서의 느낌을 살려주는 효과음 충분히 전해지기 때문에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닙니다. 다만.. 실제 사운드 가 전해주는 효과는 그래픽보다 못한편인데.. 아마 지금 플레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다지 좋게 들릴것 같지는 않네요..
[[그외에 여러가지 장점과 단점!!!!]]
사실.. 게임의 단점을 하나만 더 꼽자면.. 실제 게임상에서의 적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헬기도 나오고.. 로봇도 나오고.. 참으로 다양한 적들이 나오긴 하지만.. 그 다양하고 많은 적들이 한번데 다 출연한다거나 하지 않고, 하나의 미션안에서 만나게 되는 적들은 이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조금 지루한 점이 있긴합니다.. 다만 조작법이 그다지 어려운 편이 아니라서 게임을 적응할때 그다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보스전에선 기존의 여러 조작법등을 완벽히 익힌 상태가 아니라면.. 스피디하게 공격해오는 보스와의 대전은 꽤나 어려운 편이 될겁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크로노스'의 무기나 특수기술등.. 미션수행후 여러가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있고..바꿀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특수기술을 배워 사용할 수 도있고 어뢰나 무기등 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플레이어의 잠수함을 더욱더 강하게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죠.. 게임안에서는 유적이라는게 있는게 이 부분이 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부분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어찌보면 단순하고 지루하기만 할것 같은 미션중에서.. 어뢰로 이곳저곳 바위나 벽에다 쏘아대면.. .. ... ... ... .. ... 적들이 오겠죠..-_-+++ (퍽퍽퍽퍽퍽!!!!) 그게 아니라;; 유물이 나오는데.. 이걸 모으면서 플레이 하는것도 꽤나 재미있습니다. (어차피 게임진행상 유물을 찾아 내야 하는점도 있지만..;) 음.. 다만 메탈기어솔리드3에서 정말 엄청난 소유욕구?!?! 를 자극한 개구리 저금통 (이야기가 잠시 딴데로 흘렀지만.. 메탈3에서 저자식 저거!!! -_-;; 매우 짱납니다;;ㅎㅎ) 만한 가치는 없다고.. 느껴지긴 합니다만..;;
최근들어 차세대 게임기들이 등장하는 시대다 보니..PS2의 초창기 시절처럼.. 여러가지 타이틀이.. 발매되거나.. 하는 시기가 아니라.. 참으로 조용하다고 해야하나??;; 그다지 구매욕구를 땡기는 게임들도 없어서.. 킬존 이후 PS2 소프트를 구입해본적이 없네요..; '갓 오브 워'를 한번 구입해볼까 했는데.. 망설이다가 관뒀다는;; -_-; (재미있다는데;) 그런면에서 좀 오래되었지만.. 흑속의 진주라고.. 괜히 묻혀있던 게임이면서도.. 해보면.. 꽤나 재미를 주는 게임들을 한번쯤 플레이 해보는것도 좋겠네요..왜냐!!!! 가격이 싸니까.!! -_-;; 실제 언더워터 같은 분류게임들은 만원대에서 7∼8천원대까지 내려 가더 군요..-_-; 음.. (5천원짜리 정품 소프트도 본것 같은데...-_-; 어디선가..음..어디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