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E(ZONE OF THE ENDERS) 아누비스2

완젼조아 작성일 05.11.21 2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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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내공 : 우수함


오랜만에 리뷰를 써 올립니다.
이번에 리뷰를 써볼 작품은 PS2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작품!!
애니로써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Z.O.E 를 써볼려고 합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처음 들었고.. 처음 해본게입니다.
때마침 한글판이 발매되었다고해서 바로 구입해서 제대로 플레이를 했는데..
완젼 빠져버렸죠..^^;
애니를 보지도 못했고..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도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그저 친구놈의 추천한방으로 해본게임인데 이렇게 저의 기대치를 만족시켜 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코지마감독의 위력이.. 이 게임에서도 여전히 나타났다고 해야하나..?
(메탈기어솔리드시리즈의 코지마감독입니다.)
이미 코지마라는 이름만 들어도 작품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여준다고 해야하나...-_-;;
(대단한 인물이죠;;)
로봇물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초보자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간편한 인터페이스 덕분에
너무나도 쉽게 게임에 적응했습니다.
그리고 게임내에서 스토리진행중 충분히 게임의 진행방식과, 움직임, 인터페이스 설명을..
스토리를 이어가면서 알려주기 때문에 그다지 게임초반에 움직임을 손에 익히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오프닝과 이벤트 영상은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 애니화면이 흘러나오지만,
게임상에선 아주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보여주 풀3D게임입니다.
(코지마의 위력이래야 하나.. 코나미의 위력이래야하나..-_-;; 암튼 쉐도우..뭐더라??
그 기술덕분에 훨씬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메카물이라는 까다로운 부분을 애니와 번갈아비추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 효과처리나
그래픽은 게임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그리고 게임내의 액션성은 정말로 감탄스럽습니다..
액션안에서의 자유도라고 해야하나... 여러가지 스킬을 손에익히면서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자유로운 전투를 할수있고 전장안에서의 움직임또한 매우 자유롭습니다.
로봇액션물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린 넓은 전장 덕분에 더욱더 멋진 액션을 할 수 있죠..
배경하나하나가 로봇간의 전투의 여부에 폭발하고 하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적인 부분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성우들의 연기력이 매우뛰어났고..애니나 게임상에서의 목소리가 게임안에서 묻어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할까나.. 전체적으로 어설픈감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게임내의 미션중.. 알림말이나 메세지등.. 사운드에 집중해서 플레이 해야하는
미션들도 많기 때문에 그래픽,사운드의 완벽한 조화덕분에 아누비스2가 원하는 뛰어난
액션신들도 확실하게 표현해 내는것 같습니다..
(특히..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백타캐논!! 날릴때의 그 짜릿함이란;; ㅠ_ㅠ;;)
보스전에서의 1:1 대전에선 게이머가 진정으로 기체를 조종하는듯한 느낌을 주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는 적 AI가.. 물론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우 뛰어난 편이었기 때문에(난이도 보통)게임을 진행 해오면서 손에 익혔던 기체의 스킬이나
움직임등을 자유롭게 구사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승패를 좌우하는 게임스타일에 스릴이 있다면... 일반 미션중에선 확실하게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수없이 날아 오는 적 기체들을 무슨.. 원기옥? 비슷한 스킬로 한방에 처리할 수 있고..
한기한기 육탄전으로도 그 수많은 적을 상대할 수도 있고.. 정말 엄청난 쾌감입니다..

게임을 하면서도 한편의 애니를 보는듯한 느낌을.. 확실하게 심어주는 게임이었죠..
그리고 게임안에서의 어떤 모니터 화면에선 여전히 애니화면을 비춰주면서.. 뭐랄까..
플레이어가 애니안에서 움직인다고 해야할까? 암튼.. 특이한 연출과 신선한 하고 시원한
액션성 덕분에 매우 즐거웠던 게임입니다. 물론..음...
마지막에 왠지.. 딩고(주인공)가 거의 최고급으로 업그레이드 되기때문에.. 조금..
황당하긴 하죠..-_-;;ㅋ
게임의 스토리도음.. 원작인 애니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조금 어렵다면 어려운 스토리
진행이지만.. (전체를 이해하는부분에서 말이죠;;) 게임만을 진행하면서 케릭터들이
하는 이야기나 간간히 나타나는 이벤트에 집중을 하면서 플레이 한 유저라면 충분히 이해가는
스토리 라인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사실..주인공 딩고가.. 말하는 걸봐선 그다지 끌리는 인물은 아닌듯;; -_-ㅋ;)

아무튼.. 얼마전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국산게임인 '액시스'(아시는분 있으시죠? ^^:)
를 플레이 하다.. 아누비스2를 했던 기억과 겹치게 되더군요..^^:
같은 로봇물이다 보니.. 예전에 한참 아누비스를 할때도 액시스가 생각이 났었는데; ^^:
암튼.. 갑자기 딴겜 이야기가 나왔는데.-_-;;
(액시스는.. 다음 리뷰떄.... ㅋ)
Z.O.E(ZONE OF THE ENDERS) 아누비스2.. PS2유저라면 거의 모를 분들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린게임인만큼 재미를 보장할만 게임입니다.
아직까지 플레이해보지 못한 분이라면.. 한번.. 스트레스를.. 화악 ~~ ~ !!!!
풀어버리세요!!! 수능을 마친 고3 여러분들에겐 딱일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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