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국지11에는 내정건물이라는 시설이라는게 생겼는데.... 이 시설들을 잘 공격하면 컴터들의 전력을 깍아먹는데 상당히 유리해지더군요....
이미 다른 고수분들이시라면 아시겠지만.... 난이도를 상급으로 해도...병영 같은건.... 컴터들은 대부분 1개밖에 짓지 않더군요... 그대신 시장 많이 짓고 무기 만드는 대장간이라든지 마구간 공방 조선소 같은거에 많이들 투자 하더군요...ㅋ
그래서 전 기병 특공대를 편성해서 상대팀 병영만 부셔주고 일단 튑니다... 그러면 쟤네들은 징병을 한동안 못하게 되고... 다 짓더라도 한동안은 병사를 안늘리더군요...ㅋ 그러면 다시 또 가서 좀 직접 댑니다...그러면 컴터들이 한 군사 2~3천 끌고 나와서 쫒아내려고 하죠..그러면 좀 상대해주다가 또 병영만 부시고 튑니다.... 사실 이 방법이 별 쓸모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성 먹은지 얼마 안되서 군사가 겨우 1만을 넘긴 상태에서 (여강) 수춘에는 군사가 5만이 넘더군요.... 가끔씩 내려와서 맨날 괴롭히고..해서 생각해 낸게 그래도 어떻게 군사 모일때까지 수춘 군사수만 따라잡을 때까지 병영만 부셔보자 했는데...다행히도 그게 먹혀서 제가 군사 이끌고 쳐들어 갈때는 병사가 2만도 안돼있는 상태였습니다... 컴터들이 농성으로 버틸때도 충차 끌고 가면 좋지만 비싸고 기간도 오래 걸리고 해서 생산 못할 초반에는 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병영 부셔두면 짓고 싶어도 적이 성내 영토 근처에 있으면 시설 건설이 안되니 성내구도 깍는 것보다 2 ~3천씩 끌고나오는애들 잡아주면서 병사 수 깍아 먹는게 더 빠르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