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Xbox 360 컨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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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 뎀 드
발매당시에는 충격적인 그래픽으로 많은 게이머들이 컨뎀드의 그래픽을 이야기 했고 차세대기의 기준처럼 말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정식발매시점이 상당히 뒤쳐져서인지 국내발매때는 그저 분위기만 좋은 그저그런 그래픽으로 이야기 되고 있었습니다 인물의 얼굴은 상당히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1인칭시점의 어드벤쳐라서 그런지 상당히 캐릭터의 얼굴에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역력합니다
손전등만으로도 게임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얼굴의 디테일은 발매초기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편이다
호러 어드벤쳐는 공포적인 분위기의 효과를 위해서 빛과 어둠의 조합이 필수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컨뎀드는 손전등이라는 요소를 상당히 잘 부각시켰습니다 분명 좀더 효율적인 그래픽효과를 내는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합니다 손전등의 좁고 답답한 시야가 공각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게이머는 시각적으로 뿐만이 공간감각적인 불편함까지 느끼면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를 적을 찾기위해서 노력합니다 이런 불편한 시점과 조작을 잘 조합하면서 최고의 호러어드벤처라는 바이오 하자드보다 더 호평을 받은 게임의 분위기는 공간적인 답답함을 불편하지 않고 매끄럽게 잘 만들어 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캐릭터의 body는 부실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차세대기의 초기발매작품이라 확실히 개발툴이 완전하게 연구되어 있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대충 만들었다고 생각될정도로 질감이 떨어지고 폴리곤 덩어리처럼 보이는 부분도 눈에 띄는것은 상당히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1인칭이라는 시점과 어둠을 잘 이용했다면 더욱 디테일한 그래픽도 충분히 가능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호러어드벤쳐작품에서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 사운드입니다 컨뎀드는 좀더 좋은 사운드장비를 갖추었다면 더욱 게임에 몰입도를 높여줄겁니다 1인칭시점이라 사운드의 요소는 게임을 플레이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5.1채널의 사운드 장비가 있다면 전후좌우의 적출현에 적절한 대응도 가능하기 때문에 몰입도가 상당히 높아질수 있을겁니다 보통 적들은 2-3명이 무리지어 공격합니다 이때 한쪽으로만 적들이 출현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치고 빠질곳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이거 파악하기 쉽게 해주는게 바로 사운드입니다 적들의 숨소리나 발자국의 소리로 위치파악이 가능하고 보다 현장감을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5.1채널로 즐기시는것을 추천합니다 기존의 게임들은 보통 좌우측 스테레오를 이용해서 공포감과 현장감을 증폭시켰지만 차세대기로 넘어오면서 전후좌우를 다양하게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좋은 사운드 장비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게임중 중요한 내용을 전화를 이용해서 도움을 받을수 있다
갑자기 전화와서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전방주시를 하더라도 적들이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5.1채널의 사운드 장비가 있다면 도움이 된다
게임의 주된 내용은 fbi수사관이 연쇄살인사건을 조사하던중 누명을 쓰고 스스로 사건을 해결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컨뎀드의 특징중 하나가 기존의 호러어드벤쳐의 경우 적들이 좀비나 귀신이었던것에 반해서 컨뎀드는 사람입니다 또 공격무기를 현장에 떨어져 있는 사물들을 이용해서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적이 사람인 경우 좀비보다 똑똑하고 빠르며 귀신처럼 몽상적인 적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집니다 실제로 컨뎀드의 적들은 주인공과 똑같은 사물들을 이용해서 공격을 취합니다 총 쏘고 주변의 쇠파이프나 강목, 도끼, 삽등등을 이용해서 공격합니다 갑자기 쇠파이프를 들고 튀어나와서 때리는 적들을 처음 만났을때는 적지않게 당황했습니다 방어 타이밍도 익히지 못한때라.. 조작감이 썩 좋지는 못합니다 방어가 타이밍도 어려운데 버튼입력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달리기 버튼도 불편합니다 그래서 적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먼저 선공격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pc로도 개발중인 겜이어서 그런지 버튼의 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버튼의 위치변경을 통해서 조금은 개선가능 하지만 어떤식으로 변경하더라도 역시나 rs과 ls을 누르면서 플레이하는것은 불편합니다 그에반해 타격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fps겜을 통털어서도 컨뎀드의 권총보다 좋은 타격감은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물론 쇠파이프나 강목으로 적을 때릴때의 타격감도 발군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웠다면 라이브 지원이 안된다는 점입니다 게임상의 타격감과 전투시스템을 계승한 라이브가 지원됐다면 엄청난 게임이 될수 있었을텐데 매우 아쉬웠습니다 후속작품이 개발된다면 콘솔로의 보다 편한 조작성과 라이브요소를 추가해서 발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xbox360만의 도전과제라는 요소 또한 수집욕을 자극할만큼의
난이도로 적절히 만들어 놓았다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xbox360 개발사의 센스가 돋보인다
수사수린걋?느낌의 공략집..유통사의 센스가 엿보인다
국내정식발맥 늦은 시기에 되었지만 유통사는 이것의 보안으로 공략집을 동봉하여 발매하였습니다
게임속에서 주인공이 사용했을법한 노트형식으로 대사공략, 진행공략, 도전과제공략까지
자세하게 공략되어 있는 수첩형식의 공략집을 동봉하였습니다
대사공략도 챕터별로 아주 잘되어 있다
공략루트와 아이템이 있는 장소까지 자세히 잘 되어 있다
xbox360만의 도전과제까지 매우 잘 공략되어 있다
끝으로 작은 국내 비디오 게임시장에선 한글화 발매가 수익적으로 어렵다면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작은 시장을 키우기 위해선 투자를 해야하는데 이런 공략집동봉은 한글화작업보다는 훨씬 적은 투자이면서도 게이머들이 외국어를 통해서 게임을 하는 불편함을 어느정도는 해결해줄수 있을뿐더라..약간의 정보를 찾기위해서 여러사이트를 찾아다니면서 질문글작성을하고 검색하는 시간을 아낄수 있는 방법으로 비디오게임의 메리트를 향상시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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