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Xbox360 UEFA CHAMPIONS LEAGUE 2006-2007

부탄깔께 작성일 07.05.10 2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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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champions league 2006-2007

  uefa champions league     - ea사의 최신 축구게임 타이틀 - - pc버전과는 전혀다른 엔진 -    ea의 최신 축구게임 타이틀이 등장했습니다 fifa07의 물리엔진과 그래픽엔진으로 pc버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며 콘솔 게임으로써의 특징과 흥미로운 요소를 가지고 돌아온 uefa champions league(이하 유에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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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미녀는 땔수없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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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열광적인 축구열기를 느껴보자

uefa champions league 의 특징

- 최고의 그래픽 - - 전작들에 비해서 조작은 심플해 졌다 - - 더이상 야구 스코어가 아니다 - - 새로운 ultimate team mode -   유에파의 그래픽은 타 제작사의 축구게임보다는 월등히 좋습니다.. 선수들의 질감이나 구장의 모습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청난 그래픽을 자랑합니다 구장이 표현도 상당히 잘 표현되어 있고 잔디도 실제같이 느껴질 정도로 정교하게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축구화, 공, 유니폼도 상당히 잘 표현되어 있으며 특정 상표의 표현도 매우 멋지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fifa 시리즈의 복잡했던 조작이 이제는 심플해 졌으며 심플한 조작으로 멋진 플레이도 가능해졌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개인기 위주로 인해서 그렇잖아도 어려웠던 수비가 이제는 좀더 전술적인 플레이로 전작들에 비해서는 좀더 사실적인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5골이상은 기본이었던 기존의 시리즈에서 이제는 1-2골이 기본이며 잘되는 경기는 좀더 많은 스코어가 나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1-3골정도로 매우 사실적으로 변했습니다 (피파만의 매력이 없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습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모드가 생겼습니다 울티메이트 팀 이라는 모드인데 자신의 팀을 만들어서 운영할수 있는 타 제작사의 마스터리그같은 모드입니다 '근데 뭐가 새로워' 하실수도 있지만 이모드는 온라인을 통해서 다른 플레이어와 카드를 교환해서 플레이어의 취향대로 모든것을 구성할수 있는 것이 직접 해보면 마스터리그와는 조금 다르다고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또 게임을 통해서 포인트를 쌓고 그걸 이용해서 좋은 판타지 스타들을 영입하는 것이 플레이어를 팀의 구단주처럼 느끼게 될수 있는 부분은 fm(풋볼매니져)같은 시뮬레이션적인 재미도 느끼게 해줍니다 (선수부터 감독까지 모든 스텝들을 사고 팔수 있는 부분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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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시야도 넓고 그래픽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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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보면 실사같은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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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었을때의 쾌감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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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드 울티메이트 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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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사같다

   uefa champions league 아쉬움   - 얼굴묘사의 이질감 - - 불편한 조작감 - - 공의 물리적 효과 - - 아쉬운 한글화 - - 데이터 오류 -   그래픽은 매우 훌륭합니다 하지만 선수들에 얼굴 모델링은 사실적이지 못한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특정 유명선수는 매우 똑같지만 유명하지 않은 선수들은 같은 얼굴도 있고 선수카드에 사진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작을 ls로 하는데 아날로그 스틱은 섬세한 컨트롤이 힘들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대로 패스가 되지 않거나 의도대로 드리블이 되지 않는 경우를 겪을때도 있습니다   피파의 항상 단점으로 지적되는것이 공의 무게감이 없어서 눈에 거슬리는 공의 움직임을 볼수있습니다 공이 느리게 날라가다가 갑자기 빠르게 날라간다던지 드리블시 너무 힘없이 미끄러지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피파07이 한글화 발매로 인해서 늦은 발매를 했던것에 비해서 유에파는 영문으로 발매되어 발매일이 많이 지체되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모드도 생성되서 한글화가 필요한 타이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통은 스포츠 게임은 한글화가 필요없다고 생각 하지만 새로운 모드가 있을때는 아무래도 한글화가 있었다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불만은 울티메이트 팀모드로 애써 만들어 놓은 팀이 가끔 삭제되어 버리는 데이터 오류가 생깁니다 (이건 어서 패치가 되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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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이나 힌트들이 한글화 됐다면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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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봐서 이영표라는 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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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비슷한편 ㅡㅡ;

  총평하자면   - 차세대기 축구게임을 느껴보자 - - 한국선수로 스쿼드를 작성해보자 - - 넓은 구장을 이용해서 굵직한 축구가 가능 - - ai는 아직까지 미흡 - - 최강의 팀을 구성해보자 -   차세대기 축구게임으로 시각적인 효과에선 유에파만한 게임이 현재는 없습니다 위닝일레븐 시리즈에 비해서 운동장이 상당히 넓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보다 선이 굵은 축구를 할수가 있습니다 롱센터링에 의해서 한번에 무너뜨리는 전술과 아기자기한 패스웍으로 수비를 무너뜨리는 맛은 매우 통쾌합니다 (이런부분은 위닝보다 좋았습니다)   하지만 ai의 움직임은 아직 어색하고 com의 수비가 너무 중앙 집중식이라 사이드는 너무 쉽게 뚫리지만 결국 골이 잘 안터지는 시스템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가끔 dm의 오버랩으로 단독 찬스가 생길려는 순간 dm이 자리로 돌아가 버리는 황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ㅡㅡ;)   이런 저런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친구들과 또는 동호회 사람들과 선수카드로 트레이드나 사고 파는 형식으로 자신만의 팀을 구성해서 플레이 할수 있는 울티메이트 팀 모드는 매우 흥미롭게 재미있는 요소이며 스스로 꿈꾸던 판타지 팀을 구성해서 최강의 팀을 운영해볼수 있는부분은 이번 uefa champions league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디스플레이가 받쳐준다면 친구들과 대전을 펼치기엔 정말 좋은 작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많은 발전을 이루고 있는 fifa시리즈의 다음 작품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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