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플래닛 익스트림 컨디션
로스트 플래닛 익스트림 컨디션이란 로스트 플래닛 엑스박스360에서 가장 선전하고 있는 일본회사인 캡콤에서 국내영화배우 이병헌을 모델로 제작된 액션어드벤쳐 게임입니다.. 발매전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았으며 데모만으로도 상당한 호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일본 제작사에서 국내배우를 기용한것도 이슈거리였지만 상당히 잘 만들어진 캐릭터 모델링 또한 상당한 관심거리로 작용했고 여러가지 로스트 플래닛만의 특징 또한 관심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정확하게 판별은 안되지만 이병헌이 확실하다
다수의 적들과 전투시에도 프레임저하가 없다
발매전 큰 관심은 왜 일반 a급 제작사중에 하나인 캡콤 예전부터 록맨시리즈를 시작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로 유명했으며 바이오 하자드, 귀무자 이번에 큰 이슈가된 데빌 메이크라이등등 명작들을 많이 만들어낸 일본 최고의 히트메이커 회사이기도 합니다 차세대기로 넘어와서는 데드라이징, 로스트 플래닛을 히트시키며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회사입니다 총프로듀서가 아나후네 케이지라는 귀무자, 록맨시리즈를 프로듀싱한 최고의 프로듀서중 한명이고 프로듀서 또한 다케우치 쥰이라는 귀무자3와 현재 바이오하자드5를 제작하고 있는 최고의 제작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액션장르와 어드벤쳐장르에서는 세계최고의 제작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의 검증받은 프로듀서들과 캡콤이라는 일본최고의 히트메이커 회사가 국내배우 이병헌을 기용하여 게임을 만든다는 소식에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은 대단히 높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기가 다양하지만 타격감이 많이 아쉬운 로스트 플래닛
설정이 파일럿이라 모든 메카닉을 조정할수 있다
이병헌(wayne)이맡은 역활
인류는 지구이외의 다른세계까지 개척하기 식민지화를 꾀하게 됩니다 로스트 플래닛의 배경이 되는 사람이 살수없는 추운 지방에서 외계생명체에게서 열에너지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이용하면 더욱 강력한 힘을 얻을수 있다는걸 알게되고 그곳에 파견된 지구인들중 유능한 파일럿인 wayne(이병헌)으로 출연합니다. 아버지를 잃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스스로의 힘을 아직 완전히 깨닫지 못한채 게임은 시작됩니다
메카닉을 타고 싸우는 방식도 흥미롭다
폭발신은 상당히 리얼하다
그래픽 차세대기로 넘어오면서 일본제작사들의 그래픽적인 기술력이 북미나 유럽쪽의 제작사보다 뒤쳐진다는 요즘 북미나 유럽쪽에 견주어 뒤쳐지지않는 일본제작사인 캡콤이 만든게임 답게 그래픽적으로는 상당한 만족감을 줍니다 현존하는 게임 가운데 폭발신은 최고라고 생각이 듭니다 가스탱크나 자동차, 수류탄등 폭발될때의 그래픽은 매우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조금은 가볍게 느껴지는 캐릭터들도 상당히 디테일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몬스터들의 디테일함이 떨어지는 부분은 상당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질감이나 배경의 디테일함도 조금은 미흡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멀리서 보면 괜찮지만 근접전에선 디테일함이 떨어진다
전투의 박진감도 살짝 아깝다
설원배경이라 눈부시게 배경이 밝다
게임 특징 설원에서 펼쳐지는 게임의 특성상 캐릭터의 움직임이 약간은 자유롭지 못합니다 눈의 깊이까지 표현되어 있어서 움직임이 답답하게 느껴지고 조작감도 이때가지의 fps류의 게임과는 달라서 불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탈것(메카닉)이 등장합니다 다양한 메카닉을 타고 맵의 특성에 따라 조금은 전략적인 전투가 됩니다 다수의 외계생명체가 등장하여 화끈한 전투를 펼칠수 있는것도 이게임의 특징중 하나입니다 20마리 가량의 외계생명체를 다양한 액션과 무기를 이용해 제거하고 메카닉을 이용해서 제거하게 됩니다 외계생명체를 죽이고 얻는 열에너지 또한 이게임의 특징중 하나입니다 게임의 배경이 매우 추운 곳인데 열에너지라는 요소로 생명력을 연장하게 되어 있는 부분은 긴장감을 높여주고 기존의 회피에 능한 게이머들도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요구하게 됩니다 하지만 열에너지로 인해서 판단할 시간이나 게임의 적응되지 못한 플레이어가 초반에 겪는 불편함이나 보스전에서 보스와의 전투보다 열에너지를 구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하는 부분은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대형 외계생명체도 이게임의 특징중 하나입니다 초반에 등장하는 대형 외계생명체에 웅장함을 느낀 게이머들이 한두명은 아닐겁니다 대형외계생명체와의 대결에서의 긴장감은 이게임의 최고의 재미와 스릴이라고 생각합니다 설원이라는 배경설정자체의 답답함과 열에너지의 압박 대형몬스터와의 대결 그곳에서 살아남기위해서 메카닉과 무기를 잘 이용해야하는 부분, 챕터마다 난이도 조절이 가능한 점은 로스트 플래닛의 특징입니다
다양한 메카닉 종류
적 메카닉과의 대결도 흥미롭다
도구를 이용해서 높은곳과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사운드는 일본 제작사 답게 디테일한 사운드 표현은 상당히 잘 만들었습니다 설원에서의 눈밟는 소리나 적들의 자잘한 음성과 메카닉의 기계음도 매우 잘 표현되어 실제 메카닉을 조정하는 느낌이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대형외계생명체의 압도적인 모습과는 달리 사운드적인 측면에선 그다지 압도적이지 않은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 이병헌의 성우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국내배우 중에서도 발성은 배우 이병헌의 목소리가 상당히 멋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
대형 외계 생물체와의 대결이 로스트 플래닛의 백미
적들에게서 메카닉을 탈취할수도 있다
조작성 조작성이 조금은 불편합니다 rb,lb를 이용해서 좌우측면을 돌아보는 조작방법은 기존의 메카닉게임에서 보던 조작방법을 인간을 조작하면서 느끼는 조작방법으로는 조금은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자유로운 시점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적응되면 괜찮습니다 보다 빠른 시점 변경을 할수 있고 적응이되면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문제는 쉽게 적응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좌우측 조작감을 높여서 플레이 했습니다 문제는 타겟팅을 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하고 플레이 해야 했습니다 또하나의 특징은 십자키로 스나이퍼 라이플의 줌 인아웃을 해야하는 부분인데 앞으로 나오는 게임은 rs 클릭보다는 십자키로 하는것이 어떤가 생각합니다 근접전의 경우 스틱을 눌러 업드리거나 줌인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메카닉의 조작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따로 메카닉 관련게임을 만들어도 좋을만큼 부담없이 메카닉 조정을 할수 있었습니다 타격감은 미약합니다 스나이퍼 라이플의 경우도 밋밋한 타격감이 느껴졌고 정확히 맞춘것인지 정확하게 판단이 안되는 상황이 있기도 했습니다 자동소총의 경우는 괜찮은 편이었지만 다양한 무기가 등장하는것에 비해서 타격감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 없습니다
메카닉의 조종사를 최우선으로 제거한다
ai가 그리 나쁘진 않다
대형 외계 생명체가 한마리만 나오는건 아니다
열에너지를 얻기 위해선 외계 생명체뿐만 아니라 주위에 사물도 부셔야 한다
총평하자면
발매전부터 많은 관심속에 한글화 발매..판매호조를 보인 로스트 플래닛
게임적인 부분에선 매우 안정되고 무난한 게임이었지만 독특한 재미면에선 게임설정상에 불편함과 맞물려 개인적인 호불호가 갈리면서 게임에 대한 평가는 게이머들사이에서 많이 갈렸습니다 일본제작사의 라이브라는 요소가 조금은 낮설은 탓인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라이브 메뉴의 비해서 라이브의 재미가 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숨박꼭질이라는 메뉴는 상당히 기대했는데 초반에 버그와 도전과제 밀어주기식 플레이로 기대보다 못한 라이브 방식이 되어버린점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한글화라는 부분과 친숙한 이병헌이라는 국내배우의 등장.. 대형외계생명체와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양한 탈것은 로스트 플래닛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것이며 독특한 요소들도 많은 로스트 플래닛였습니다. 추천은 필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