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을써보네요.
게임리뷰에 와서 이런저런 리뷰를보다보면 그래픽이 정말 ㅎㄷㄷ 한 게임들이 많이 나왔더군요
그런데 예전 초딩이나 중딩때 하던 그런 흡입력은 조금 떨어지는 느낌이...(물론 제생각..~_~)
삼국지3에서 2박3일동안 안자고 장안먹겠다고 여포 울편만들어 보겠다고......눈에 불을 키고 하던 그런 흡입력이
조금 떨어지는게 아쉽기만한....(당연히 저만의 생각...~_~)
그래서 그런지 예전 고전게임들이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일하느라 먹고 살기 힘든때에 옛 추억에 빠져보는것도 좋을듯 싶어서 한번 끄적여 봅니다.
(제가 쓰는글은 전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고...또 혹시나 틀린거 있음 리플달아주세요..-ㅁ-)
파이날 판타지3
발매일 1990.4월27일
final fantasy3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fc로서는 마지막 ff이며 최초로 100만 개가 넘게 팔리는 밀리언 셀러가 되었고 동시에 라이벌 이었던 드래곤 퀘스트4를 누른 작품이다. 더구나 국내 유저의 대부분은 이 ff 3을 시작으로 final fantasy시리즈를 접하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그것도 역시 각별하다.
ff 3은 final fantasy 시리즈의 기초를 닦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ff 3에서의 크리스탈의 역할이라던지, 소환마법, 직업, 등은 이후 final fantasy 시리즈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요소들이 되었다. ff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사카구치 히로노부가 ff 3이 없었다면 지금의 final fantasy는 없다고 말했을 정도이니 ff 3은 final fantasy의 *점이라고 봐도 전혀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ff 3의 가장 큰 컨셉은 바로 직업의 획기적인 활용이다. ff 1이나 라이벌인 드래곤 퀘스트 3에도 직업의 개념은 있었지만 이처럼 직업이란 개념을 재미있는 요소로 승화시키지는 못했다. 물론 직업간의 능력 격차가 심해 결국 쓰는 직업만 쓰게 되고 최후에는 닌자 2명에 현자 2명이라는 판에 박힌 파티 조합이 된다는 단점도 있지만 어쨌든 이 직업 체인지가 주는 재미는 색다른 것이었다.
(라고 파판랜드에서 이야기 했네요 정확히..-_- 저도 몰랐던...;;)
초등학교 6학년때 드디어 꿈으로만 그리던 fc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산 파이날 판타지3
전부 일본어로 돼어있어 먼소린지도 모르면서 친구나 기타경로를 통해 공략본도 아닌
문방구 카피본을 구입해서 -_- 정말 재미있게했던....
전투모드 멋도 모르고 일어 입력하고 시작했던 그리고 처음 만났던 전투모드
(나중에 알고 보니 처음 직업은 양파기사였던가....-ㅁ-??)
마을 안 풍경...플레이 한지 오래됀서 어디 부분인지 기억이 안난다능;;;
지금보면 말로 할수 없는(?)그림체이지만 그때는 정말 멋져서 반했다능;;
밧슈이던가....왜 죽었어잉......기억력 잃고 그냥 같이 댕기지..ㅠ
워 비공정!! 난다 날아 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날밤새고 엄마한테 디립다 맞고;;;
인던 안에서 전멸을 할때면 패드를 집어던지기도 하고..
(언제 세이브 한데서 부터 다시 시작해....ㅠ)
저의 초등학교 시절에 잊을수 없는 게임 이네요
요즘 고전게임 자료실에 가면 에뮬로 나왔던데 더불어 한글판....
이젠 제 머리속에 추억의 게임이 되어 가슴 한구석에 남아있네요
가끔 끄적거릴때면 그때 생각이나서 피식 웃고는 하는데...플레이는 못하겠다능;;;-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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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쓰는 글이라 먼가 어색하지만...
그래도 제 인생에 잊을수 없는 게임이라 함 올려봤네여
ds로 다시 나왔다는데 함 해보고 싶긴한데....ds를 못 지르겠다능....-_-;;;;;;;;
잘 쓰지도 못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분위기 좋으면 다음에 다른 고전게임 또 올려드릴꼐요
(생각해보니 초딩/중딩/고딩때 게임 열나 많이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