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다고 해서, 가게에서 손님 없는 시간대에 접속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케릭터 까지 만들고, 튜로리얼 완료하고 해당 NPC에게 퀘스트를 수락하려고 하니, 아예 받아지지를 않아서
진행불가, 클라이언트문제나 뭐 그런것으로 판단하고 다시 접속시도해보니 고우 투 더 헬이네요.
12시가 테스트 끝나는 시간이라고 들었는데, C9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이미 손쓸수도 없는 지경이고,
여기저기 댓글을 달수있는 게시물들은 통제할수도 없을정도로 욕설뿐이 안보이는군요.
내일까지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모르겠군요.
클라이언트상의 오류 문구가 자꾸 떠서, 운영진에게 문의 게시글을 올렸지만, 이유도 없이 삭제를...
월드 서버를 1개 증설했다는 공지는 나왔지만, 사실상 선택할수 있는 서버는 1개뿐이었죠..
설령 서버 접속이 된다고 해도, 몇시간째 대기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타격감도 좋아보이고,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접근했는데
기대 이하의 서버관리 때문에 일단은 모르겠습니다.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유지할지 말이죠.
뭐 스트레스 테스트가 결국 엄청난 스트레스만 쌓이는 지경이 되버렸다고들 하네요.
어떤분들은 C9가 아니고 C8이라는 소리까지...
어떤분이 답답해서 직접 문의해본 결과
오늘은 접속하지 말라했다더군요. 과부하테스트 하는거라며
오늘내일 양일간 테스트 목적이 OBT전 별도의 시스템으로 과부하 시험을 하면 돈이 많이 들어서 유저들 상대로 테스트
해보는거였답니다. 결론적으로 유저 농락이라는 말까지 나왔다는... 좀 심했네요. ㅎ- ㅎ
15일날 오픈베타가 되니, 그때 얼마나 말끔하게 관리할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공지하나 없는 운영진들이 유저입장에서는 좀 답답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겠네요.
외국게임의 서버관리 능력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긴했나봅니다. 그럼 모두 편안한 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