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너는 내게 단지 꿈일 뿐이었어...
꿈같은 존재.
언제나 상상속에서만 막연하게 떠올릴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어...너는 내게..
그렇게 7년이 지났을까...
언제인가부터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믿어버리기 시작한건...
왜 널 좋아하냐고...
잊어버렸어...내가 왜 널 좋아하는지...
그런 수만가지 이유들은
이제 더이상 중요하지 않게 되어 버렸어...
그저...
니가 숨쉬는 공기가 좋아...
단지 그뿐이야...
같이 있으면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같이 있어서 좋고 나쁘고는 문제가 안돼...
상상만으로도 외롭지 않은 사람..
하지만...너는.....
내가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을듯닿을듯 절대로 닿지 못할 사람인 걸....
그래도..
아직 우리가 친구라서 다행이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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