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라는 흔들리는 나무.
그 밑을 받쳐주는 불안한 한 남자라는 땅.
당당하게 그 밑을 파서 뿌리를 뽑아
"나"라는 튼튼한 땅에 다시 심었다.
더이상 흔들리지 않도록 깊숙히...
심어버렸다.
...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았구나...
사랑이라는 잎이 무성히 피는 그 날만 기다리는 일이...
p.s> 드디어... 그녀를 얻었다. 8개월동안 짝사랑한 그녀를...
사랑해... 사랑해... 내 심장의 피가 흐를때마다... 울부짖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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