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강뇽 작성일 06.11.24 22: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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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손잡았던날 잠목이루던 내 모습

처음으로 입맞추던날 부끄러워 고개를 들지 못했던것도

무슨 할말이 그리 많았는지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길고 긴 이야기를 나누며 지새우던 밤도

사소한 다툼 때문에 서러워 눈물흘렸던 일도

태어나서 제일 행복한 생일을 보낼수 있었던것도



내 추억속의 주인공이였던 너를

헤어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어떻게 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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