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지만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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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툽니다.
그대를 향한 사랑 말하는게 서툽니다.
항상 "사랑한다"라고 말하지만 당신에게 "사귀자"고 말한건 그로부터 1년이 지났는걸요...
"우리... 사귑시다."
이 말... 이제야 건넸습니다.
난 지금 너무나 행복하군요...
ps. 군대 갈 때만해도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날아갈것만 같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얻는다는게 이런 기분인가요...?
아... 묘한 감정...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