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IT 기술은 세계가 공인하는 최고의 수준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아직도 그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곳(GP : 비무장지대 내에 있는 소초)이 있었는데 그곳까지 인터넷이 된다하니

진정 세계에서 으뜸가는 군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국방부는 2009년이면 GP·OP 등 전방지역까지 초고속·대용량 정보통신이 가능한 광케이블망을

구축하여 네트워크 중심전(NCW) 등 미래전과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하고 야전부대 정보통신망을

개선하기 위해 국방 광대역통합망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한다.

이번 사업은 각종 국방정보체계를 수용할 수 있도록 상급부대로부터 야전부대까지 부대 간

통신망을 대폭 증속하고 전방지역 위주로 각종 국방정보체계를 수용할 수 있도록  광케이블망을

구축하는 것인데 그에 따른 성과는 엄청나게 클 것으로 우리 군이 선진화된 군대를 만들어 가는데

지름길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군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기술(IT) 인프라 강국의 위상에 걸맞은 능력을 확보하여

국제적 시대흐름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즈음 신세대

장병들이 제일 즐기는 인터넷을 이제는 GP에서도 접속할 수 있게 된다니 얼마나 좋은 일인지 모르겠다.

그것은 우리 아들과 메일을 통해 가족과 대화할 수 있으며 사랑하는 연인들과의 화상대화도 가능하리라 본다.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며.....  짝  짝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