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언제 있던 일은 모르겠지만
일할때 교육받을대 들은 이야기 구요 실화라내요....
"그날도 어느날처럼 손님이 몰린다.... 그런데 한 할머니 분께서.....
영정사진처럼 생긴 사진 한장을 들고 오시더니..... 2명분을 계산해달란다."
"표 2장만 끊어주세요"
"할머님 한분이신데 괜찮으세요?"
"응 괜찮으니 끊어줘"
그런데 그 할머님이 그랬다고 하내요
"지금 내 아들놈이랑 왔거든"
영정사진을 보여주시면서
"내 아들인데 40년전에 죽었는데 아들놈자식하고 이런델 와봤어야지 그래서 이런델 구경이라도 시켜줄까해서
이렇게 데리고 왔지"
흠 그래서 그 직원분이 감동을 좀받으셔서....깍아주려 했으나...자꾸 2명으로 끊어달래는 할머니 때문에....
끊어주긴 했는데 할인된 2명의 가격으로 받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유모차까지 대여해줘서 그 영정사진을 유모차에 태우고 하루종일 그 놀이공원을 돌면서 여기저기 구경을
시켜줬다고 하내요....나름 들었을땐 찡했는데 글로 쓰자니 힘드내요